"원정 가면서 뭐해요?"
야구 선수들도 나는 솔로에 진심
영숙, 옥순보다 신경 쓰이는 광수
출처 : Youtube@Giants TV
현직 야구선수들도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를 애청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 채널에는 '원정 가면서 뭐해요? #우천 취소 #원정 가는 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원전 경기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제작진은 선수들에게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어떤 거 보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나균안 선수는 "유튜브를 본다. 나는 솔로는 이미 봤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장안의 화제인 16기 보셨냐"라고 물었고 "봤다. 이번 편 전부 다 레전드다"라고 말했다.
출처 : Youtube@Giants TV
이후 전준우 선수가 등장했고, '나는 솔로'를 본다고 밝혔다.
전준우 선수는 "와. 소름. 존잼"이라며 누가 제일 신경 쓰이냐는 질문에 "저는 광수(가명).."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광수.. 와.. 자꾸 왜 그래 광수.."라며 "신경 쓰이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인 스타일대로) 하면 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물어보더라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는 솔로 요즘 핫하지", "남들 보는 건 다 봐야지", "너무 웃기다", "영숙, 옥순도 아니고 광수가 신경 쓰이다니", "선수들 너무 귀엽다", "나는 솔로 얘기를 여기서 들을 줄이야", "나는 솔로 과몰입러다 전준우 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