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버거킹에서 2월 한정메뉴로 '킹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지난주부터 오는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요. 스마트인컴이 최근 '가성비갑'으로 불리는 해당 메뉴가 얼마나 알찬지 직접 확인하러 버커킹을 찾아갔습니다. 킹박스는 총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5가지 메뉴들이 와퍼주니어박스, 롱치킨박스, 스낵박스라는 이름으로 6,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인컴은 그중 와퍼주니어박스와 롱치킨박스를 구입하였는데요. 그럼 홍보 문구 글처럼 얼마나 '왕처럼 즐길 수 있는지'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1. 와퍼주니어 박스 6,900원
구성 : 와퍼주니어+프렌치프라이(R)+콜라(R)+너겟킹 4조각+21치즈스틱
특이사항 : 불고기 와퍼 주니어로 교체 가능
기존 와퍼주니어 세트(와퍼주니어+프렌치프라이(R)+콜라(R)) 6,000원에 비해 가성비 알참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 '와퍼'를 중심으로 사이드메뉴가 추가된 구성입니다. 최근 출시돼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최장 길이 21cm의 '21치즈스틱'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기본 세트 메뉴 외에 신메뉴인 21치즈스틱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치킨너겟을 추가해 푸짐한 새로운 박스를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너겟킹은 받았을 때부터 이미 차갑게 식어 딱딱해져 있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손이 많이 가진 않았는데요.
▼와퍼주니어는 손바닥만한 크기지만 사이드 메뉴까지 먹으니 일찍부터 배가 불러왔습니다. 2인이 먹는다면 킹박스 하나에 햄버거를 추가해 먹는 것이 딱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 킹박스의 아쉬운 점은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와퍼 안에 피클이 없는 등 기존 햄버거보다 야채들이 부족해 식감면에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디터 한 줄 평가
ㄴ보통 와퍼주니어세트가 6,000원인데 반해 이번에 한정메뉴로 출시된 와퍼주니어박스는 두 가지 메뉴가 추가됐음에도 6,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 두 가지 메뉴는 21치즈스틱과 치킨너겟 4조각인데요. 현재 각각 1,500원과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미루어 900원의 차이로 2,500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와퍼의 속재료가 부실해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정메뉴인만큼 배부르게 먹기에 '가성비갑'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2. 롱치킨박스 6,900원
구성 : 롱치킨버거+프렌치프라이(R)+콜라(R)+너겟킹 4조각+21치즈스틱
기존 롱치킨버거 세트(롱치킨버거+프렌치프라이(R)+콜라(R)) 6,400원에 비해 가성비 알참
▼롱치킨박스는 와퍼주니어박스와 메뉴는 동일하지만 와퍼주니어 대신 롱치킨버거가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 메뉴 중 하나인 '21치즈스틱'을 먹어 보니 속도 치즈로 꽉 차있고, 쭉쭉 늘어나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짭쪼롬한 튀김과 고소한 치즈가 만나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습니다.
▼롱치킨버거의 크기는 아이폰보다 약간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고, 와퍼주니어에 비해 약 2배 정도 커서 훨씬 배부르게 느껴졌습니다.
▼감자튀김에 대한 호불호는 각 취향마다 다르지만, 일단 아침에 주문해서 받았음에도 바삭바삭하지 않고 식어서 눅눅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매장별 차이로 풍성한 박스를 구성하기에 감자튀김만큼 좋은 메뉴는 없어 보였습니다.
※에디터 한 줄 평가
ㄴ롱치킨버거세트는 현재 6,400원에 판매 중인데 반해 롱치킨박스는 6,900원으로 확실히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와퍼주니어박스와 동일하게 21치즈스틱과 치킨너겟 4조각이 추가되었는데요. 단 500원 차이로 두 가지 메뉴를 더불어 즐길 수 있어 2월 한정메뉴로 분명한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