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들의 몸매를 보고 있으면 부러움이 샘솟다가도 돌연 속상함이 밀려듭니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며 당장 '다이어트'에 돌입하곤 하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곧 '작심삼일' 만에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연예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특별한 비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위로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다이어트 비법은 의외로 매일 반복되는 '생활습관'에 있었습니다. 누구나 매일 꾸준히 지키면 이들처럼 완벽한 바디라인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죠. 그럼 이제부터 그들이 직접 밝힌 '특급'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곧 두꺼운 패팅을 벗어던질 때가 왔습니다. 이번 다이어트는 절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1. '말벅지'에서 '극세사다리'로 거듭난 루나
▼데뷔 초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에게는 항상 '말벅지 근육돌'이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녔습니다. 유난히 날씬한 몸매를 가졌던 같은 그룹 멤버 크리스탈과 설리의 영향도 있었는데요. 두툼했던 허벅지 근육이 싫었던 루나는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려 일주일 만에 8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발휘했는데요.
▼루나가 매일 가지고 다녔던 '이것'은 바로 '레몬녹차수'입니다. 레몬녹차수를 마시면 식욕억제 효과가 있어 평소 군것질을 줄일 수 있고, 체지방 감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그냥 마시기만해도 좋은 녹차는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과 함께 마시면 그 효과가 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tvN '명단공개')
▼이 외에도 붓기 제거와 독소 제거,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가 등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몸속 체지방 감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레몬의 비타민C는 이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youtube 'Luna's Alphabet')
▼'레몬녹차수'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한 다음, 두 조각은 짜서 물에 넣어주고 나머지 두 조각은 통째로 물에 넣어줍니다. 녹차 티백은 소량의 물에 20분간 진하게 우린 뒤 이 농축액을 레몬물에 넣어주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레몬녹차수만 마시는 다이어트 비법은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어 아주 극적인 효과를 노릴 때만 권장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youtube 'Luna's Alphabet')
▼이외에도 루나는 마사지숍을 방문해 꾸준히 경락 마사지를 받고, 웨이트 운동과 요가를 병행하며 몸매교정과 군살제거 효과까지 얻었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 tvN '명단공개')
2. 레몬워터로 2년동안 45kg 감량한 지세희
▼레몬워터의 효과는 가수 지세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지세희는 약 2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지세희는 식단조절과 운동 외에 '레몬 워터'를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몬워터는 미국의 한 매체에서도 소개될 만큼 인체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오는 마법의 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루 '2잔 이상', '껍질째'로 물에 우려내 마시면 다음에 효과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MBN '황금알')
▼레몬워터는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줘 붓기를 해소하고, 펙틴 성분은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조절해 과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름 방지 등 피부 미용에 탁월하고, 비타민C는 면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레몬물을 마시면 정신을 맑게 하고, 구강 내 유해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진출처 - SBS '생활경제')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도 매일 직접 짠 레몬워터를 가지고 다니며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레몬탄산수'를 마신뒤 단 5일 만에 트러블이 없어지고 피부톤이 향상되는 꿀광피부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레몬탄산수 만드는 비법도 직접 공개했는데요. 탄산수 500mL에 레몬 1개를 짠 즙을 그대로 넣어주면 간단히 완성됩니다. 유리는 하루 딱 1병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 On Style '채널 소녀시대')
3. 출산 후 몸매유지를 위해 이나영이 선택한 3가지
▼출산도 두렵지 않은 몸매 갑 스타 1위에 뽑히기도 한 이나영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실제 이나영은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을 자주 섭취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견과류'입니다. 영양성분이 풍부해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손꼽히기도 하는 견과류는 포만감을 높이는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3가지 요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만감 지속 시간도 길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죠.
▼두번째 음식은 '체리'인데요. 체리는 칼로리가 낮은 반면 수분함량은 높아 조금만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식유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데요. 실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음식은 바로 '딸기' 입니다. 딸기 또한 낮은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은 높은 과일로 손꼽히는데요. 비타민C 또한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이하늬의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배우 이하늬는 굶지 않고 살빼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저열량&고영양 식단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는 밥을 먹지 않는 대신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두부, 다시마, 감자 등을 주식으로 삼았습니다. 간식으로는 샐러리를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했는데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하늬는 자신이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페스코 채식이란 육고기는 먹지 안되 생선이나 달걀 등은 섭취하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완전한 채식만 섭취하는 분들에 비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효과적이죠.
(사진출처 - tvN '명단공개')
▼어렸을 때부터 고기가 없으면 밥을 안먹을만큼 육식파였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20kg을 감량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