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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수석에 탑승할 때, 다리를 대시보드에 쭉 뻗어 올려놓고 앉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행동을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조수석에서 다리를 대시보드에 올려놓고 앉는 것은 겉으로 보기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1.  작은 접촉사고에서 응급환자가?

최근 미국에서는 가벼운 접촉사고에서 혼자 매우 큰 부상을 당한 한 사람이 화제인데요. 해당 사고로 인해 운전자와 뒷자석에 탄 사람들은 모두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수석에 탄 사람만 다리 전체가 골절되고, 얼굴과 어깨까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다리를 자동차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고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자동차 대시보드에 다리를 올리고 앉으면 안되는 이유

자동차 조수석에서 다리를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고 앉아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접촉사고로 인해 발목과 대퇴부까지 모두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얼굴 코뼈와 어깨뼈까지 모두 골절상을 입었는데요. 사고가 나면서 터진 에어백이 다리를 튕겨내면서, 다리가 골절되고, 튕겨나온 다리로 얼굴까지 타격하여 코와 어깨까지 골절된 것입니다.



 3.  에어백의 두 얼굴

에어백은 보통 자동차 사고에서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에어백이 다리를 대시보드에 올려놓은 자세를 하고 있으면 무서운 무기로 변신합니다.


에어백은 터질 때 시족 160km에서 최대 350km의 속도로 터지기 때문에, 대시보에 발을 올려놓고 있다가 에어백이 터지면, 에어백이 터지는 힘 때문에 다리가 튕겨나가면서 매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