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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가장 잘 보이는 목주름은 어느 순간부터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로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타인의 눈에 민감한 분들은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곤 하는데요. 실제 목은 여러 이유로 다른 부위보다 일찍 노화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최근엔 무리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노화가 아닌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목주름이 더 빨리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일찍 시작할수록 무조건 좋다는 목주름 예방법은 생활 자세만 바꿔도 어느 정도 방지가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목주름 예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목이 주름에 취약한 이유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피지선이 적어 주름에 취약한 부위입니다. 더군다나 평소 목은 움직임이 많지만, 피부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해 금방 처지고 탄력을 잃기 쉬운데요. 목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일찍부터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사진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2. 가로주름과 세로주름의 차이

젊은 나이임에도 가로주름이 눈에 띄게 도드라져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세로주름은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현상이지만, 가로주름은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생겼을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만약 자신의 목에 세로주름은 없이 가로주름만 깊게 팼다면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봐야 합니다.


3.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목주름은 몇 가지 생활습관만 제대로 지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볼 때도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항상 자각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목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개 꼿꼿하게 세우기

직장에서 컴퓨터로 업무를 볼 때 모니터의 위치는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야 합니다. 모니터보다 지나치게 낮아 고개를 숙일 경우 목주름에 직격탄일 수밖에 없는데요.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미는 '거북목' 자세 또한 목 뒤쪽 주름도 함께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스마트폰 또한 눈높이에 맞춰 보는 것이 좋겠죠.


▼적절한 높이의 베개 고르기

평균 7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 또한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너무 높은 베개는 자연스레 목에 주름이 지게 만드는데요. 성인 여성의 경우 6~7cm, 남성의 경우 8cm의 베개 높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까지 수분크림 바르기

평소 얼굴까지만 스킨케어를 했다면 이제부터 목까지 함께 발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지선이 없어 건조한 목 부위는 수분크림이나 보습제를 발라주면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발라주는것 만큼 부드럽게 클렌징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기 때문인데요.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은 목은 자외선 자극에 민감하므로 꼭 차단제를 발라줘야 합니다.


4. 목주름 예방 스트레칭

목주름 스트레칭의 기본자세는 양팔을 뒤로 보내 손깍지를 끼고 가슴을 쫙 펴줍니다. 이 상태에서 다음 동작들을 이어가면 되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71세 어머님이 매일 습관처럼 했다는 목주름 예방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목과 쇄골이 당기는 느낌으로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힙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목덜미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고개를 숙입니다. 이 자세를 반복적으로 실시해줍니다.

(사진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기본자세를 유지채 목 옆 부분의 긴장을 느끼며 어깨와 고개를 반대 방향으로 당겨줍니다. 이때 깍지 낀 두 손을 뒤로 쭉 당겨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마지막으로 좌우로 크게 2~3회 목을 돌려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초보자는 각 단계별로 매일 20~30회씩 실시해주고, 몸이 익숙해지면 차차 횟수를 늘려가도록 합니다.

(사진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