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마음먹고 힘들게 감량한 몸무게는 방심하는 순간 도로 제자리로 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다이어트의 최대 적 '요요'를 극복하지 못한 것인데요.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유지'하는 것에도 일정 시간 투자가 들어가야 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는 많은 단계를 거쳐 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시돼야 하는데요. 온라인상에 떠도는 요요 없는 성공한 다이어트의 후기들을 읽어보면 그들 나름대로 철저한 원칙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또 자기 나름의 '이것'만은 꼭 지키고자 노력했는데요. 그들이 알려준 요요 없는 다이어트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이어트 일기 쓰기
내가 무의식중에 먹은 음식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해 글로 작성하면 매일 매일 다이어트 성공 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또한 별도로 적어두면 더 큰 자극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자기 자신을 감시한다는 느낌과 함께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던 습관까지 절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늘 하루 노력한 나에게 뿌듯함을 느껴 다이어트 동기 여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youtube '마이러브 KBS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2. 다이어트 어플 적극 활용하기
최근엔 섬세하고 세분화된 다이어트 어플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부 어플은 식단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요일마다 적절한 운동법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어플에 먹은 음식을 검색하면 손쉽게 칼로리를 계산해줘 하루 목표량 도달 여부를 단번에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보단 트레이너 못지않게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어플을 이용하면 기대 이상의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제품별 1회 제공량 지키기
모든 제품들의 뒷면을 상세히 읽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품 뒷면에는 저마다 1회 제공량이 명시되어 있는데요. 가령 감자칩의 대표 주자 '프링글스'의 경우 1회 제공량은 1/4통(28g)입니다. 처음부터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다면 1회 제공량부터 철저히 지키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4. 계획 세분화 시키기
처음부터 이제 인스턴트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겠다고 다짐하면, 막상 유혹을 이기지 못해 먹어버렸을 때 동기가 한 번에 깨져버리고 맙니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쌓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무조건 먹지 말자고 다짐하기보단, 단백질을 추가하려면 어떤 걸 먹으면 좋을까 하는 역발상적인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5. 일상에서 무조건 많이 움직이기
운동을 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마저 일이라고 느껴질 때는 실생활에서 끊임없이 움직여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가령 음식을 먹다 흘렸을 때 한 번에 치울 생각을 하기보단 휴지를 가지러 갔다, 휴지통에 다시 버리는 작은 움직임들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양치질 할 때도 다리를 쉴새없이 움직여주거나, TV를 볼 때도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고 반복합니다.
6. 식습관에 변화 주기
다이어트를 진행 중인 분들이라면 절대 하지 않는 금지 리스트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먼저 공복 상태에서 마트에 가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의 충동구매를 막기 위함인데요. 또한 과일이나 채소 등의 저칼로리 음식은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하고, 고열량 간식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둡니다. 식기 또한 평소보다 작은 그릇으로 준비하고, 식사시간은 20분 이상 잡고 천천히 먹도록 합니다.
7. 매일 전신사진 찍기
연예계 대표 몸짱 소유는 매일 몸무게를 재는 대신 아침마다 빼고 싶은 부위의 사진을 찍어 전신거울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몸무게가 줄지 않는 정체기에 몸무게만을 바라보다 쉽게 포기하기보다 매일 자신의 몸 상태를 눈으로 담아 확인한 것인데요. 소유는 다이어트를 할 때 숫자에 대한 집착부터 떨쳐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