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머리가 흘러 내릴 때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실핀. 머리에 한 번 꽂아주면 움직일 때마다 흘러내리는 잔머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그동안 실핀을 어떻게 꽂으셨나요? 밋밋한 면이 아래로 가도록 사용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혹시 그동안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 올바른 실핀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920년대에 미국에서는 단발머리 열풍이 불며 대다수 머리핀 제조업자들을 눈물 흘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호황을 맞은 뷰티 아이템이 있었는데요.
▼바로 솔 골드버그가 발명한 실핀이었습니다. 간단히 꽂기만 하면 머리를 고정시킬 수 있는 실핀은 그 시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템이 되었죠. 발명가 또한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핀의 위, 아래 부분은 왜 모양이 다르게 생겼을까요? 우리는 보통 실핀을 꽂을 때 울퉁불퉁한 부분이 위로 가도록 꽂곤 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딱히 의문을 가지진 않았는데요.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실핀의 올바른 사용법은 구불구불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꽂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결무늬 부분이 머리카락을 더 단단하게 잡아줘 흘러내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실핀을 꽂아도 쉽게 흘러내려서 불편했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