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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에 '다이어트' 라고만 검색해도 수천, 수만가지의 각종 다이어트 방법들이 노출됩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 방법이 대부분이지만, 식단조절 역시 다이어트에서는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식단조절인데요. 먹는 것에 대한 유혹을 참기 어려워 '식욕억제제'를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식욕억제제에는 숨겨진 불편한 진실이 있다고 합니다.

 1.  식욕억제제란?

식욕억제제의 경우 먹고 나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게 만들어주며, 심지어는 마시는 물까지도 잘 넘어가지 않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전문의에 따르면 보통 국내에서 많이 처방되는 식욕억제제의 경우 대부분이 '펜타민' 혹은 '펜디메트라진' 성분이 주를 이루며, 심리적으로 배가 부른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약이라고 합니다.



 2.  식욕억제제에 쓰이는 펜타민은 좋은 성분일까?

식욕억제제의 성분 중 하나인 펜타민의 경우 중추신경계에서 교감신경 자극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다이어트에는 많은 도움이 될 지 모르나, 사실 펜타민 성분이 들어가는 약은 뇌에 작용하는 약으로 일종의 마약류라고 하며,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보통 3개월 이상 처방은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3.  식욕억제제에 쓰이는 펜디메트라진은 어떨까?

식욕억제제에는 펜타민말고도 펜디메트라진이라는 성분이 들어가는데요. 사실 펜타민보다는 펜디메트라진이 국내에서는 처방 빈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펜디메트라진의 경우 미국에서는 마약단속국인 DEA의 의약품법상 분류등급이 3급에 속해 있기도 하며, 의존과 남용의 위험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식욕억제제의 부작용

식욕억제제는 아직까지 장기적으로 복용한 것에 대한 정확한 임상 연구 결과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것인데요.


또한 식욕억제제는 뇌의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자극하여 행복과 우울감을 동시에 넘나들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어, 마약처럼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