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martincome.com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에게 직장인 처세술은 하나의 지침처럼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런저런 사회생활을 경험한 선배들은 다음 명언들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을, 또 내일을 견뎌내는데요. 직장 생활이 전무한 초년생들은 하나의 유머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연차가 더해질수록 그들 또한 다음 항목에 결국 무한 공감을 하곤 합니다. 여기저기 떠도는 선배들의 사회생활 처세술들을 모아봤습니다. 선배들은 현재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다음 항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라

부지런한 사람은 어딜 가나 환영받습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항상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는 안타까운 문화이기도 한데요. 아직까지 현대 사회는 정시에 출근하고, 정시에 칼퇴하는 직장인들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2. 선배들의 커피 취향을 파악해라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하루를 견디게 하는 필수템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사회초년생은 커피심부름을 당하기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데요. 눈치껏 선배들의 커피 취향을 기억해 놓으면 센스있는 직원으로 예쁨받곤 합니다.


3. 메뉴는 무조건 최고 고참의 밥값 아래로 결정해라

각종 드라마를 보면 선배는 꼭 아무거나 먹으라고 하면서 자신은 가장 저렴한 메뉴를 주문하곤 합니다. 사실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한데요. 굳이 비싼 메뉴를 시켜 선배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보단 저렴한 메뉴를 골라 무던하게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4. 어느 자리든 중립을 유지해라 (적도 친구도 없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배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친구도, 애인도 만들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하기도 하는데요. 실제 직장 내에는 보이지 않는 라인이 존재하고, 어느 누가 은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완전히 누구의 편도 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회사 내에는 적도, 친구도 없다는 말이 진리처럼 여겨지는 이유이기도 하죠.


5. 재미없는 이야기도 리액션은 필수다

몇 년 전 설문조사에서는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처세술 1위로 '재미없는 얘기 참고 듣기'를 꼽았습니다. 막상 내가 선배가 되어 후배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했을 때, 후배가 무표정한 표정을 짓는다면 얼마나 무안할까요. 리액션은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에게도 많이 할수록 좋은데요. 리액션을 통해 상대와 공감하는 능력은 인간관계를 지켜내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6. 남에게 절대 속내를 드러내지 말아라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믿었던 선배나 동료에게 자신의 속내를 전부 드러냈다가 후회하는 직원들을 많이 보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속내는 직장과 얽히지 않은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며 푸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7. 있는 듯 없는듯한 존재감이 최고다

직장 내 자신의 존재감은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너무 튀어서도 안됩니다. 여기저기 존재감을 과시했다가 구설수에 휘말리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하는데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보면 업무 이외의 것에서 직장 스트레스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