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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1800년대에 태어났던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할머니가 생애를 마감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엠마 모라노(Emma Morano)라는 여성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매우 건강한 삶을 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117세 까지 그녀가 일정하게 지켰던 루틴과 식습관이 따로 있었다고 하죠. 다음은 세계 최장수 117세 할머니가 매일마다 먹은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899년 11월 29일에 태어난 엠마 마르티나 루이지아 모라노(Emma Martina Luigia Morano)는 지난 4월에 생애를 마감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최장수 할머니였습니다. 그녀는 1차세계대전 때 잠시 결혼을 했으나 이후 헤어졌고 무려 80년간 독신으로 살아왔습니다.


▼지난 해 11월, 가까운 친지들과 지인들 그리고 전담 의사와 함께 조촐한 117회 생일파티를 열은 모라노는 처음으로 자신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죠.


▼그 비결은 바로 우리 식탁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란인데요, 엠마 모라노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최소 2개의 날계란을 꼭 먹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스무살 때 빈혈을 앓기 시작했는데, 당시 의사가 건강을 위해 계란을 먹으라는 지시를 내려서 이후부터 97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계란을 먹게 되었다고 하죠.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은 나이와 건강 상태를 불문하고 우리에게 항상 필요한 영양분을 주는데요, 엠마 모라노는 바로 이 계란 덕분에 117세까지 시력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이탈리아 할머니는 가끔씩 쿠키와 초콜릿을 즐겼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 온 덕분에 장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