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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싸이 흠뻑쇼만큼이나 가장 핫하고 짜릿한 곳이 바로 워터파크일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워터파크의 원조 격인 캐리비안베이와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 그리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오션월드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먹방과 꽁냥거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워터파크를 하나 골랐다면 소셜커머스나 카드사 할인을 통해 티켓을 구입 하는게 좋습니다. 이제 워터파크를 위한 준비물을 챙겨볼까요? 

1. 개인이 챙겨가야 할 목욕 용품 


입장권을 받고 들어가면 목욕탕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워터파크 입장전 샤워가 매너이며 첫 번째 단계입니다. 워터파크마다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목욕용품이 다른데요. 캐리비안 베이는 샴푸와 바디워시를 제공해주고 오션월드는 샴푸와 비누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요. 그러니 클렌징 폼, 린스, 칫솔, 치약은 개인이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2. 수영복은 필수 래시가드는 선택



갈고닦아 온 몸매를 자랑할 순간이긴 하지만 요즘은 유독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그래서 노출이 많은 수영복보다는 래시가드에 손이 더 가게 되네요. 물론 수영복 위에 커버업으로 티셔츠나 핫팬츠를 입어도 워터파크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몇몇의 물놀이의 경우 옷이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제한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터파크는 친구들끼리 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한국인이라도 수영복을 갈아입는 순간만큼은 민망한 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집에서부터 입고 가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겉옷만 휘리릭~ 벗고 단번에 변신할 수 있죠.
 
3. 위생과 피부를 위한 수영모는 필수


수영모는 위생적인 이유가 첫 번째로 필수 준비물입니다. 모자가 없을 시 워터파크 입장 자체가 제한됩니다. 물론 수영모 대신 모자로 대체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소간지가 아닌 이상 수영모가 어울리는 사람도 잘 없겠지만 쓰면 제일 튑니다. 그러니 햇빛을 막아주고 스웩을 만들어 줄 스냅백이나 야구모자 챙기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4. 활동성 많다면 아쿠아슈즈


워터파크에서 맨발로 다니는 것이 가장 편하긴 하지만 바닥에 있는 오염물이나 쓰레기로 인해 발이 다칠 수도 있고 뜨거운 태양 열기를 받은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튜브 타고 물길 따라 바람 따라 떠다니시는 유형이라면 필요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5. 폰이 물에 잠기고, 추억도 잠겼네 '방수팩'


오늘 밤도 SNS를 보며 잠들 당신, 인친, 페친들과 공유할 인증샷을 찍는 것은 필수죠. 방수 폰이라도 아직 미흡한 아이들이라 방수 팩이 필수입니다.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지퍼팩 한 번 더 넣어주는 센스 아주 좋습니다. 미리 구매하지 못했다면 다이소 방수팩도 쓸만합니다. 모양은 허접해 보였지만 파도 풀에서 놀아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6. 출출할 땐 넌 네가 아니야! 미역이지


수영복 입는다고 전날 굶고 가는 분들이 꼬옥 있는데요. 유수풀에서 미역처럼 떠다니고 싶지 않다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물놀이를 할 경우 에너지 소비가 커서 체력이 금방 바닥날 경우가 있으니 당 떨어질 때 먹을 간식을 간식도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입이 제한되어 있는 식품이 많으니 확인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사실 돈만 들고 가도 됩니다. 캐리비안베이의 경우 버거맛집이 있다고 소문났으니 꼭 먹어보도록 하죠.

 
7. 수건은 선택사항


요즘 대부분의 워터파크가 타월 유상으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워터파크마다 다르지만 1000원에 1장~2장까지 대여해 줍니다. 가족 단위로 가는 경우 이것도 무시 못 할 가격이라 가족 구성원이 많다면 집에서 챙겨가는 것도 경제적으로 좋죠.
 
8. 워터프루프 선크림



태닝이 목적이라도 피부를 위해 챙겨가도록 합시다. 그리고 물놀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워터프루프 선크림이 필수겠죠? 사전에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이름만 워터프루프인 제품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워터프루프라도 어느 정도는 벗겨지기 때문에 반드시  둥실둥실 떠다니는 그 수영장 물을 먹지 않아야겠죠?
 
9. 술을 마실꺼라면 신분증 필수



 액면가로 승부가 가능하신 분도 있겠지만, 캐리비안베이의 경우 신분증 확인 후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수팩 목걸이 안에 꼭 신분증을 챙겨 두도록 합시다. 과도한 음주는 안 좋지만 소시지 먹는데 맥주 없으면 그것도 슬픕니다. 그러니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할 경우 잊지 말고 챙겨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