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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왜 했어?'

"깡냐?"

요즘에는 문신한 사람을 방송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하지만 예전에는 목욕탕에서 문신한 사람들을 쳐다보다가는 해코지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왜냐면 그때는 90%가 조직폭력배나 특수 업종 종사자가 하는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도 그런 인식이 남아있어 문신을 하면 인식이 좋지 않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한심하다는 어투로 "대체 왜 했어?" "네가 깡패니"’라는 소리를 가장 많이 듣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해 문신이라는 것을 패션의 일부로 여긴다. 또는 문신을 예술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늘어나 문신의 디자인은 더욱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문신을 새기는 사람이 늘어나 이제는 직업과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이 문신을 하러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1. 문신의 초기 상징성


문신의 유래는 무척 깊은데 400년 전에도 볼 수 있었다. 아메리카로 향하던 메이 플라워호의 항해는 험난했는데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야 했던 그들은 몸에 문신을 새겼다. 그 문신은 그들에게 수호신과 같은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2. 조폭이 문신을 하는 이유


출처: 조폭마누라
우리는 조폭들이 험악한 인상을 만들기 위해 위협적인 문신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목적은 자기 보호 수단으로 문신을 새기는 것이다. 과거의 수호신과 같은 맥락으로 조폭에게도 문신은 부적의 의미인 것이다. 또한 조폭이 문신을 새길 때 같은 파의 소속감을 나타내기 위함이거나 또는 계급을 표시하는 용도로도 새긴다고 한다.


3. 문신한 것을 후회할까?


출처: 와썹맨 YouTube
와썹맨에서 준형은 혁오 밴드의 문신을 보며 놀랬다. 예상외로 그는 문신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나이 들면 손주들이 쓰레기라고 놀릴 것이라며 걱정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이 질문에  한 BJ는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라고 답했다. 지금은 대중화되어 패션의 하나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덩치가 크고 인상이 살갑지 않은 경우 깡패라는 인식을 주게 되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말려들 수도 있다고 했다. 


출처: 성명준 YouTube
유투버 성명준은 문신에 대한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의도와 달리 사람들을 주눅 들게 만드는 일이 생겼을 때는 죄스러운 마음이 컸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작은 문신까지 말리고 싶은 맘은 없지만 크고 혐오스러운 문신은 자칫하면 인생을 꼬이게 할 수도 있으니 생긴 데로 사는 게 제일 좋다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4. 문신 지우고 싶어도 지우지 않는 이유


출처: 일요신문
큰 문신의 경우 지우더라도 완벽하게 제거는 힘들다고 한다. 개인 편차가 있지만, 새기는 시간보다 색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적게는 5회에서 많게는 30회 이상까지도 반복 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레이저의 영향으로 화상을 입거나 흉터가 남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우려다 오히려 흉터가 더 징그럽게 남게 될까 봐 망설이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크고 혐오스러운 문신을 할 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