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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삐-

폭염 경보입니다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샘솟는 날씨인만큼 에어컨의 사용량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무실, 가게, 집 등 장소를 막론하고 에어컨을 틀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에어컨을 트는 것은 과도한 전기세, 냉방병 등 또 다른 문제들을 낳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어컨 날개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을 이용해 더위를 피하는 것은 좋지만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건강 상에도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냉방병을 들 수 있는데요. 춥고 몸에 열이 나며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냉방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냉방병에 걸리면 이외에도 두통과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하며 급격한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하는데요. 때로는 소화불량과 복통, 설사 등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냉방병은 걸리고 나면 다양한 증상들로 고통받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무더운 여름에 냉방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급적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 직접 신체에 닿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 날개 방향이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에어컨 날개를 하늘로 향하게 하여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없는 방향으로 에어컨 날개를 돌려놓는 것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덧붙여 차갑고 강한 에어컨 바람을 단시간 쐬는 것보다는 온도를 조금 높이고 약한 바람으로 에어컨을 계속 켜놓는 것으로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날개를 하늘로 향하게 하는 것은 냉방병 예방뿐만 아니라 전기세를 절약하는데도 효과가 좋은 탁월한 방법입니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 느낌상으로는 상하좌우로 에어컨 날개를 움직이는 것이 훨씬 냉기를 골고루 퍼트려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출처: 물정보포털
일반적으로 뜨거운 공기는 가벼워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무거워 아래로 내려오는 성질을 가지는데요. 이를 대류현상이라고 합니다. 대류현상에 따르면, 실내의 공기도 위는 더운공기로 아래는 차가운 공기로 채워져있는 셈입니다. 그런데 에어컨을 틀면 어떻게 될까요?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뜨거운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방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니 에어컨 날개를 최대한 위로 올려주어 차가운 바람이 점점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고 시원한 바람도 골고루 퍼지게 되는데요. 당연히 실내 온도도 더 빨리 내려가겠죠? 


출처: 미즈웰행복지기
실내 온도를 보다 빠르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전기 소비를 줄이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 시, 에어컨 날개 방향과 대류현상을 이용하여 위쪽의 더운 공기를 먼저 식혀주는 것이 전기세 절약의 지름길임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