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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위대한 이유


대사가 나왔습니다. 이 말은 엄마가 돼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큰 빡침을 받고 뱉은 대사인지 모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되는 과정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엄청난 고생 끝에 낳은 아이기 때문에 세상을 줘도 바꾸지 못할 소중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자녀 계획이 있던 부부에게 '임신' 소식은 더없이 기쁜 일 일입니다. 하지만 기쁨과 함께 감당해야 하는 고충들이 있는데요. 산모는 아이가 뱃속에서 성장할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엄청난 일들을 쓰나미처럼 겪게 된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임신을 하면 평소 약했던 부분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먹는 약은 물론 바르는 약까지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호전되기도 힘들어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 위해서 겪어야 하는 산모들의 고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코끼리 다리, 곰 손



임신 4~5개월 차만 돼도 붓는 증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의 양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혈액순환이 원할치 못해 몸이 이렇게 붓게 된다고 합니다. 만삭에 가까울수록 심해지고, 손발이 저리고 아파서 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힘든 증상이라고 하네요.


2. 급격하게 늘어난 배, 갈라지는 살



아이가 자라나면서 자궁을 감싸고 있는 피부가 늘어남에 따라 탄력을 잃게 되는데요. 이때 외벽이 손상되어 피하조직이 파열됩니다. 이것을 일명 튼살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살이 트게 되면 출산 후에도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약품을 발라주며 관리해줘야 합니다.


3. 입덧과 먹덧



임신을 알리는 액션 중 하나가 입덧인데요. 입덧이 심하면 음식 냄새에 예민해지고, 불쾌감이 들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먹덧이라는 것은 식욕이 평소보다 더 늘어나는 것인데요. 특히나 고칼로리의 고염분 음식을 찾게 된다고 하는데 태아와 산모를 위해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하므로 참아야 하는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산모가 필요 이상으로 체중이 늘어나면, 임신 기간 중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관절에 손상도 갈 수 있기 때문이죠.


4. 임신 후 오춘기가 시작되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이 불균형해져 피지가 과잉 생산되는 경우 여드름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춘기 이후로 안 나던 여드름이 갑자기 나기 시작하는 건데요. 이럴 때일수록 자극이 없는 화장품으로 바꾸고 또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해야합니다. 함부로 약을 사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를 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감정의 변화



임신 기간 중 산모 보호자인 남편분의 역할이 중요한 때가 바로 이 시기입니다. 임신 전과 달리 신체적 변화가 찾아오면서 심리적 변화도 생기는데요. 신경이 예민지면 초조함과 불안감 공포감이 더 증폭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감정 기복은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하는 것으로 불면증과 입덧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외부의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내에게 적극적인 부성애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피해 갈 수 없는 허리 통증



태아의 무게는 6~7개월쯤 1kg가 되고 9개월이 넘어가면 보통 2kg 정도라고 합니다. 대게 여성분들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의 무게가 2kg 이하라고 하는데요. 그러니 9개월이 넘어가면 24시간 동안 무리한 무게를 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개월 수가 늘어나면서 산모의 몸무게도 5kg에서 10kg 정도까지도 늘어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은 피할 수 없는 고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