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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스트코
푸드코트의 7가지 특색

코스트코 지하 매장에 가면 피어오르는 매혹적인 음식 냄새에 장 보는 것보다 먼저 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푸드코트 방문인데요. 피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코스트코의 푸드코트는 얇은 지갑으로 미식을 할 수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나라별로 메뉴에 차이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자 등 베이크와 곁들이기 좋은 양송이 수프는 한국 등 일부 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비행기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일본의 코스트코 푸드코트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 일본에만 있다 '우롱차'


출처: 티스토리 @minimapworld

코스트코에 푸드코드가 없었더라면 라면에 김치가 없는 것만큼 서운했을 텐데요. 그만큼 꽃 같은 존재이죠. 대부분의 코스트코 메뉴는 비슷하지만 나라에 따라 빠지거나 추가되는 메뉴가 있습니다. 일본에도 전 세계와 동일하게 리필이 되는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60엔을 내고 받아 든 컵으로 콜라, 스프라이트, 마운틴 듀 그리고 일본에서는 우롱차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2. 무한리필 2가지 더


한국 코스트코 푸드코트에는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것이 소스 외에 다진 양파가 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이것이 코스트코 김치라고 불리죠. 그런데 일본에는 무한리필인 항목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다진 피클입니다. 한국은 핫도그를 주문하면 개별 포장지에 담겨 나오지만 일본은 소스처럼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게다가 추가로 제공되는 것이 바로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양배추입니다. 핫도그에 올려먹으면 최상의 조화라고 하죠.


3. 피자 토핑의 퀄리티


출처: @kiiidmiiia @shinssine_km

코스트코 푸드코드의 입문 메뉴는 피자입니다. 전 세계인이 즐겨먹는 간식이자 식사 메뉴인데요. 한 조각 사이즈가 접시를 덮어버릴 만큼 거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 역시 사이즈는 한국과 동일한데 미트볼 토핑이 조금 더 커서 풍부한 고기 맛으로 꿀맛입니다.


4. 깨가 쏟아진 핫도그


핫도그는 소시지와 빵이라는 구성은 동일하지만 모습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빵 윗면에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깨인데요. 각 나라별로 대표 업체의 빵을 납품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보입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양배추를 핫도그에 위에 올려져 먹는 것이 일본의 핫한 레시피인데요. 속 재료가 풍부해져 맛도 더욱 다채로워지는 거죠.



5. 치즈 버거 VS 치킨버거


코스트코에서도 버거를 판매합니다. 주로 한가지 종류의 버거만 판매하는데요. 일본 및 다른 외국은 치즈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치맥으로 유명해서인지 다른 나라와 달리 치킨버거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치즈 버거의 패티도 대단하지만 치킨버거의 패티 두께도 두툼하여 평이 좋습니다. 


6. 일본의 특색 있는 디저트



일본 코스트코 푸드코트에만 판매하는 말차 소프트아이스크림 외에도 홋카이도 산 소프트크림도 있습니다. 유명 지역의 이름을 딴 이 아이스크림은  200엔인데요. 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바로 추로스입니다. 스위트 추로스는 100엔으로 한국과는 다르게 약간 꽈배기 형식의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계절에 따라 트로피컬 후르츠 선데 아이스크림 골든 파인애플 스무디 등도 판매되었습니다.


7. 그야말로 1인용 샐러드


일본과 한국에서는 각각 샐러드를 푸드코트에서 판매 중입니다. 일본은 한 손에 들어오는 간편한 사이즈의 가든 샐러드가 있는데요. 280엔으로 한국의 반값 수준입니다. 대신 한국의 샐러드 양은 2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푸짐한 크기로 6000원에 판매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