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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부터 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이겨 내기 위해 시원한 곳에서 술과 음식을 먹으며 더위사냥을 했다고 합니다. 특별한 날이면 몸보신을 위해서 삼계탕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 생활습관이 현재까지 내려와 여름 최고의 보양식 1위로 삼계탕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보통 여름에는 초복, 중복, 말복 이렇게 삼복으로 나누는데요.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한국에서는 삼복에 보양식 삼계탕을 먹는 것이 전통화 되어있습니다. 한 번 먹는 보양식은 정말 최고로 먹자는 사람들의 영향 덕분에 고가의 삼계탕도 아주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 그릇에 '100만원'에 판매되는 황제 삼계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재료가 들어가길래 '100만원'까지 하는 걸까요? 오늘은 황제 삼계탕의 정체와 각 종 고가의 다양한 삼계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삼계탕은 닭의 뱃소에 찹쌀과 마늘, 인삼, 대충 등을 넣고 풀 끓이는 방법으로 만듭니다. 예전에는 삼계탕을 계삼탕이라고 하였는데요. 삼계탕으로 이름이 바뀐이유가 바로 인삼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보양식에 인삼이 들어가 건강식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도 인삼에 대한 가치를 알고 인정하면서 '삼'자를 따 삼계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국에 여행 오는 외국인들도 여름에 여행을 오면 꼭 한번은 먹어 본다는 삼계탕은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의 최고 보양식으로 1위를 했는데요. 가장 먹고 싶은 한국 음식 중에서도 삼계탕을 5위로 뽑았습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 5000원 정도 합니다. 해물이 들어가면 2만원에서 좀 비싸다고 하는 삼계탕은 3만원 대 까지 다양한데요. 삼게탕을 파는 음식점 마다 그들의 특유한 레시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끕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에상을 깨고 최고가 삼계탕이 등장했는데요. 강원도 백숙 전문 음식점인 나와집의 '상감한방백숙'은 그 가격이 무려 100만원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고의 해산물들과 최고의 영양가를 위해 각종 뿌리 삼들이 들어가는데요. 산양 산삼부터 장뇌삼 이 외에도 7,8가지 뿌리가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비싼대도 하루전날 미리 예약 해야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해산물은 주문진 시장에서 살아있는 문어, 전복, 해삼 등을 기본으로 직접 공수하여 재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들어가는 산양 산삼 경우는 기본 13-15년 짜리로 개당 시가 10만원 상당 재료를 여러개 넣는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자연산 송이버섯, 상황버섯, 영지 버섯, 능이 버섯까지 들어가 한 번 먹으면 1년 보양식은 다 먹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00만원/50만원/30만원/10만원 가격으로 4인기준 예약이 가능한데요. 여름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본 1시간30분 웨이팅을 해서라도 찾으러 온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너무 비싸진 삼계탕 보양식에 서민들의 불만도 많아졌는데요. 사실상 3만원 돈이면 집에서 여섯 식구가 먹을 수 있는 양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삼계탕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그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비싼 재료인만큼 효과는 정말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은 도저히 접근하기 힘든 가격인 만큼 특별한날 보양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