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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흰머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절대 환대 받는 녀석은 아닙니다. 대게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흰머리는 노화로 인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노화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거죠. 반면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흰머리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유전으로 인해 생기는 새치라는 녀석인데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는 회복되어 본래의 머리색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게 흰머리를 발견하면 눈물이 질끔 나는 고통에도 과감하게 뽑아버립니다. 과거 용돈벌이로 부모님 흰머리를 뽑으며 재미를 보았던 적도 있을 텐데요. 이것은 흰머리에 대처하는 가장 나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와 올바른 흰머리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흰머리를 뽑으면 탈모의 지름길


흰머리를 뽑으면 주변에 더 많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속설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속설일 뿐 진짜는 위험한 것은 탈모입니다. 전문가가 말하길 족집게로 흰머리를 뽑는 행위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눈물이 찔끔거릴 만큼 고통을 주는 이 행위는 모낭과 모근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한번 상한 모근은 새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해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흰머리에 족집게는 독, 대신...


모낭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흰머리 부분만 짧게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흰머리의 경우 뽑으면 다시 그 자리에 흰머리가 자라납니다. 뽑는 행위로 모낭에 자극을 주어 손상을 일으키면 머리카락의 재성장을 저해하게 됩니다.


과도한 염색이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말도 있는데요. 하지만 머릿결이 손상으로 인해 모발의 탄력이 약해질 수는 있으나 흰머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색약을 이용해도 좋다는 말이죠! 게다가 새치 전용 염색약은 멋 내기용 염색약에 있는 멜라닌을 분해하는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 있어서 더욱 안전합니다.


3. 유전이 아니라면 후천적 요인은?


50대라고 흰머리가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유전이 아닌 이상 흰머리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일부 전문의들은 50대가 되더라도 50-50-50 법칙으로 50대의 50%가 모발의 50%에 흰머리를 갖는다고 하죠. 하지만 실제 통계에 따르면 더 적은 수치로 드러났다고 하니 후천적 요인에 더욱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신체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흰머리 보고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체념의 연습도 필요한데요. 정신과 신체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도 해주며, 허브티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것도 권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