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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주인공처럼

우리 몸에서는 거미줄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아이언맨처럼 부스터가 달린 것도 아니니 


우리는 비행기 사고에 대한 현실적 대처법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비행기 사고 문제는 뉴스에서 접할 때마다 충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화재가 나더라도 집이나 차 밖처럼 대피할 여지조차 없기 때문이죠. 물론 비행 중 보다 대부분의 비행기 사고가 이 착륙 때에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승객 입장에서는 승무원의 말을 따르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죠.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큰 교통수단이지만 갈수록 비행기 탈 일을 늘어날 것입니다. 다행히도 비행기 사고 사망률은 크게 높지 않지만 그 불운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탑승 시 숙지해 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행기 좌석 선택


파퓰러사이언스에 따르면 이착륙식 비행기 사고 발생률은 80%로 가장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비행기 사고는 앞쪽부터 부딪칠 가능성이 높아 뒤쪽 좌석이 안전하다고 하죠. 비행기의 블랙박스가 꼬리에 달린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륙시간 3분, 착륙 시간 8분 마의 11분이라 하여 이 시간에는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자리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2. 안전 안내 사항 숙지


아무리 충돌이나 사고의 원인 부위로부터 멀리 있다고 한들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예전 아시아나 214편 사고 때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한 승객이 튕겨나가 사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돌 시를 대비해 승무원들이 안내하는 브레이스 포지션(Brace Position) 자세를 익혀둬야 하죠. 충돌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자세인데요. 만약 앞에 좌석이 없는 경우라면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감싸 안아 머리는 무릎에 대고 있으면 됩니다. 이외에도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사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필요하죠.


3. 출구 위치 확인하기


가장 안전한 곳은 비행기 뒷좌석이라고 하지만 비행기 충돌이 항상 앞에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비상구 좌석이 더 좋은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모든 승객들은 탑승 시 사고 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를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그러니 승무원들이 이륙 시 안내해주는 내용에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이 좋겠죠? 


4. 골든 타임 90초 놓치지 않기

화재가 났을 경우 전원이 90초 이내에 탈출해야 하는 '90초 규칙'이 있습니다. 추락으로 화재가 나면 불길이 퍼져나가는데 30초가 지나면 불길이 거세지기 시작하고 60초 후에는 플라스틱 등의 연료등이 불에 타면서 유독성 연기가 퍼져나갑니다. 이렇게 2분이면 선실 안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오버 현상으로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둔한 몸매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평소에 날렵한 몸매를 만들어 두시는 게 생존율을 높이는 법입니다. 또한 항공기가 바다에 빠졌을 경우 침몰 전에 항공기로부터 멀리 달아나야지 급류에 휩쓸려가지 않을 수 있으니 체력도 중요합니다.


5. 떡실신 금지


기압이 낮은 기내에서의 음주는 상대적으로 쉽게 취하게 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화재 시 빠른 상황 판단과 대처를 위해서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죠. 또한 힐과 같은 불편한 차리보다는 편안한 옷차림이 빠른 움직임에 더욱 유리합니다. 


또한 단단한 물건은 몸에 지니고 있으면 외부 충격 시 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충격 시 기내 짐칸에서 물건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은 되도록 화물칸에 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