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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브이앱과 유튜브로 공개되는 웹드라마라는 벽을 넘고 대세로 떠올랐는데요. 바로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에이틴'입니다. 이 드라마가 이렇게 화제를 모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이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도하나 역을 맡은 신예은이죠. 그녀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18살 풋풋한 고등학생 역을 완벽하게 소화는데요. 최근 10대들에게 유행처럼 번지는 도하나병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럼 화제의 중심, 신예은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볼까요?


1. 무대가 익숙한 예술가 집안



신예은의 할아버지는 강원도 속초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연극배우셨다고합니다. 그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연기자를 꿈꿨다고해요. 그녀는 음악을 하는 언니를 따라 예고에 진학하게 되는데요. 진학 후 본격적으로 꿈을 쫒기 시작하죠. 그녀가 졸업한 안양예고는 한때 연예계 등용문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경률에 세기로 유명하답니다. 힘들게 들어간 만큼, 학교 생활은 연기의 대한 열정을 불태운 기억밖에 없다고 하네요.


2. 대학내일 찍고 JYP 프리 패스


그녀는 연기자의 꿈을 안고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16번으로 입학합니다. 하지만 오디션을 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죠. 방법을 찾다 대학생 표지모델로 유명한 잡지 '대학내일'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이 촬영이 그녀의 인생의 신의 한 수가 됩니다. 잡지를 보던 JYP 관계자의 눈에 띄게 된 거죠. 그녀는 사진 하나로 JYP의 러브콜을 받는 행운아가 됩니다. 그렇게 그녀는 오디션을 통해 JYP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드라마가 끝난 후 JYP와 정식으로 계약해 이제 프로필도 생겼다고 해요.


3. 단발병 유발자 도하나


처음 드라마 오디션을 볼 땐 제작사는 김하나, 도하나 역 둘 다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도도한 이미지를 가진 도하나 역을 맡게 되었죠. 시크하고 쿨한 도하나를 연기하기 위해 그녀는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8년 만에 단발로 머리를 자르게 되는데요. 10대들 사이에서 가르마 탄 단발과 흰색 티에 교복 단추를 풀고 다니는 도하나를 따라 하는 도하나 병까지 생겼습니다. 병까지 앓게 만드는 그녀를  대세로 인정할 수밖에 없겠죠?   


4. 도하나와 비슷한 신예은의 성격


한 인터뷰에서 신예은은 도하나와 가장 닮은 점을 성격이라고 말했는데요. 사람들 반응을 신경 쓰지 않는 게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해요. 도하나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감과 당당함입니다. 신예은도 주변의 시선에 무너지거나 상처입지 않는 편이라는데요.. 누가 상처를 주더라도 단순히 흘리고, 담아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요. 또 무표정으로 있을 때 시크하게 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비슷하다고합니다.


5. 데뷔 동시에 광고만 10개


이제 10대라면 그녀를 모를 수 없는 배우가 되었는데요. 최근 예능에 출현해 계약된 광고만 10개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죠. 게다가 그녀의 다음 작품은 tvN 드라마의 여주인공입니다. 과연 포스트 전지현이라고 불리만 한 행보인데요. 요즘 연예계 관계자들은 20대 배우의 기근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죠. 신예은이라는 색다른 매력의 여배우의 발견을 올해 제일 큰 수확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