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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실장님 전문배우'로 불리던 배우들이 있었죠. 이처럼 특정 역할을 자주 맡는 사람들에게는 별명처럼 따라 붙는 말이 있는데요. 여기 '학생역 전문배우'라고 봐도 될만큼 꾸준히 학생 역할을 맡아온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핫한 드라마 <SKY 캐슬>에서 혜나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보라입니다.

 

 

배우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현재 24살, 곧 25살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녀의 필모를 살펴보면 유독 학생 역할이 많습니다. 교복 입은 사진은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죠.

 

배우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현재 24살, 곧 25살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녀의 필모를 살펴보면 유독 학생 역할이 많습니다. 교복 입은 사진은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죠.

 

2012년 드라마 <못난이 송편>에서는 서유민 역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실제 나이로도 고등학생이었으니 학생다운 모습을 잘 소화해낸 듯 합니다.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김보라는 학생 역을 맡았죠. 김보라는 2012년 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통해 스크린에 얼굴을 비췄는데요. 길에서 담배삥을 뜯는 성아 역할을 맡아 학생 중에서도 불량 학생의 연기를 뽐냈죠.

 

학생 전문 배우답게 까메오 역시 여고생으로 등장했습니다. 김보라는 당시 핫한 드라마 였죠.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특별 출연했는데요. 소심한 여고생 하유진 역으로 여고생 3인방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당시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죠.

 

2014년에는 <S.O.S 나를 구해줘>라는 12부작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20살이 된 김보라가 맡은 정유이는 열정적이지만 엉뚱하게, 또 행복하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고생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5년에는 학교 시리즈에도 등장합니다. 김보라는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친구와 어울리고 싶어서 '지갑'이 되어서라도 친구를 만들고 싶은 고등학생, 서영은을 연기했는데요. 초반부에만 등장하지만 시청자들에겐 그녀의 얼굴을 각인시키기엔 충분했습니다. 20살이 넘어서도 역시 학생 역할에 제격이었죠.

 

그녀는 아역으로도 등장하며 '교복=학생=김보라' 공식을 또 한 번 만들었습니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강일주 아역으로 등장한 것인데요. 우리에게 아역으로 익숙했던 배우 김새론과 함께 학생 연기를 보여주었죠.

 

그녀의 학생 연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인 2017년, 김보라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백서연 역을 맡아 또 한 번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수없이 학생 역할을 맡아왔지만 다 다른 스타일의 학생을 잘 연기해낸 것 같죠?

 

그리고 지금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 <SKY 캐슬> 김혜나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예서의 성적 라이벌이자 뛰어난 두뇌를 지닌 학생으로 나오는데요. 학생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지금까지의 학생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했죠. 그런데 그녀는 그 모습까지도 잘 소화해낸 것 같죠? 동안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도 학생 전문 배우 답습니다.

 

지금까지의 필모만 보아도 학생 역할이 정말 많았는데요. 다른 역할도 맡았었지만 유독 학생 역할을 많이 맡았던 배우 김보라였습니다. 동안의 얼굴에 학생과 어울리는 이미지때문인지 학생 역할하면 꼭 떠오르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25살인만큼 앞으로의 배역과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