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수민 인스타그램
벌써 62회를 맞이하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의 영광을 거머쥔 김수민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녀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는데요. 노란색 퍼 재킷, 핑크색 베레모 등 강렬한 의상에도 묻히지 않는 미모는 더 아름다워져 있었습니다.
출처 김수민 인스타그램
출처 블로그 정인
철저한 준비 없이 나간 대회이기 때문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죠. 그런데 덜컥 최고의 영예인 진의 왕관을 쓰게 됩니다. 가족과 지인은 물론 본인마저 믿기 어려운 결과였습니다. 평범한 취업 준비생에서 국가대표 미인이라니. 하루아침에 달라진 신분과 주어진 왕관의 무게는 낯설기만 했죠.
출처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중아일보
저녁 미스코리아 진·선·미 당선자가 발표된 직후부터 그녀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사진과 대회 영상을 살펴보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는데요. 심지어 개인 SNS에 있는 그녀의 과거 일상 사진을 찾아보기에 이르렀죠.
출처 김수민 인스타그램
출처 김수민 인스타그램
출처 bnt
우스갯소리지만 "다행히 이번 본선 대회에선 신체 사이즈 공개가 사라져서 감사했다."라고 밝힐 만큼 악플은 꼬리표처럼 그녀를 따라다녔습니다. 그럼에도 김수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서 최고의 왕관을 거머쥐죠. 미스코리아의 정형화된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당당하게 증명해 보였습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김수민은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인데요. TV 예능프로그램에 나가 예능감을 맘껏 뽐내기도 했죠. 또 최근엔 뷰티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에서 MC를 맡으며 진행자로 또 한 번 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