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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 pop Profiles

테디가 이끌고 있는 YG 산하의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이 최근 10살 소녀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YG는 스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국내 원탑 기획사죠. 과연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테디의 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전속계약 맺은 소녀는 누구일까요? 


instagram @ellagross

그 소녀는 바로 올해 11살 된 엘라 그로스입니다. 마치 살아있는 인형을 보는듯한 비주얼과 신비한 분위기 독보적인 키즈모델인데요. 어린 나이임에도 쟁쟁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모델로 활약했었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해외에서 더 유명한 소녀였습니다.


instagram @ellagross

더블랙레이블은 모델로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기, 악기 연주 등 엘라 그로스가 가진 재능에 더 주목했다는데요. 이전부터 그녀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봐왔던 테디는" 가수로서도 충분히 재능 있는 특별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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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도 그녀의 가수로서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멤버 로제가 엘라 그로스의 데모 음원을 들은 후 이를 가져가고 싶어 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블랭 핑크의 팬으로 알려진 엘라에게 이보다 더한 영광은 없겠죠?


출처 NYLON

엘라와 블랙핑크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엘라가 국내 팬들에게 리틀 제니로 불린다는데요. 가로로 긴 눈과 통통한 볼, 사막 여우가 생각나는 분위기가 제니와 사뭇 비슷해 보입니다. 소속사에 들어간 후 블랙핑크 멤버들 사이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엘라의 사진이 업로드되기도 했었죠. 

 

instagram @ellagross

2008년생인 엘라 그로스는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윽한 눈빛과 갸름한 턱 선은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죠. 그녀의 부모님은 법대에서 만나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어머니는 현재 변호사 일을 쉬고 딸의 일을 전적으로 돕고 있다고 합니다.


instagram @ellagross

엘라는 2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공원에서 놀고 있는 그녀를 눈여겨 본 관계자가 불쑥 모델 제의를 한 건데요. 모델이 되려고 오디션을 보러 다닌 게 아니기 때문에 엘라는 하루아침에 모델이 된 겁니다. 그녀는 자신이 모델이라는 사실도 여섯 살 때 깨달았다고 하죠.


출처 japan pop wave

카메라 앞에서 엘라는 11살 소녀가 아닌 베테랑 모델입니다.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죠. 이번 2018 도쿄 걸즈 컬렉션에서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첫 런웨이였지만 성인 모델 못지않은 당당한 워킹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instagram @ellagross

최근에 엘라는 연기까지 도전했습니다. 자이언티의 신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수준급 연기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신인의 마음으로 연기 수업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들은 결과라고 합니다. 또 내년 공개되는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말리부 레스큐(Malibu Rescue)’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해요.


출처 NYLON

YG의 보석함 속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원석 엘라 그로스. 그녀는 앞으로 블랙 레이블과 함께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그녀가 앞으로 어떤 스타로 성장해 나아갈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