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코튼맛캔디
강다니엘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화제가 되었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다니엘 인스타그램'이라는 키워드가 오르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출처 엑스포츠뉴스/osen
그 이유는 바로 기네스북에서 강다니엘이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후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을 톱뉴스로 전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강다니엘은 1월 1일 오후 10시 첫 번째 게시물을 올린 후 2일 오전 9시 36분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습니다. 단 11시간 36분 만에 말이죠.
위 사진처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한국의 K팝 스타가 교황의 인스타 팬 기록을 깨다’라는 제목과 함께 강다니엘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기록은 2016년 교황 프란치스코가 12시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모았을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고 하는데요.
TISTORY GEEK IN THE PINK
교황 프란치스코 다음으로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24시간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모은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전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를 가진 교황을 제친 강다니엘. 대중들은 이번 계기로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죠.
instagram @thisisdaniel_k
강다니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일 오전 10시 기준 139만을 넘어 14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00만을 달성도 놀랍지만 2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속도도 심상치 않은데요.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가진 그가 과연 얼마나 많은 팔로워 수를 가지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죠.
instagram @thisisdaniel_k
그럼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한 강다니엘의 인스타그램을 한번 구경해볼까요?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은 "HELLO, OPEN"이라는 첫인사와 함께 그의 셀카였습니다. 사진 속 강다니엘은 흰 셔츠와 넥타이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요. 그간 소통에 목말랐던 팬들은 환호하며 "수백 번 들락날락중""역시 갓다니엘"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instagram @thisisdaniel_k
연달아 올라온 네 개의 게시물에는 2018 워너원의 추억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같은 멤버인 배진영, 하성운 등과 같이 찍은 사진은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강다니엘의 남다른 프로포션은 사진 속에서도 빛났습니다. 그는 평소에도 자주 입는 디스트로이드 데님과 명품 브랜드 티셔츠로 센스 있는 사복패션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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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인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프로듀서 101당시, 콘셉트 매칭 투표 부정행위로 논란에 휩싸였었죠. 당시 논란이 일파만파 커져 인스타를 비공개로 전환했었습니다. 매주 미션을 통해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으로 워너원의 센터를 차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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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2018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워너원 공식 활동은 끝이 났는데요. 오는 24~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콘서트 ‘2019 워너원 콘서트 ‘데어포'(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마지막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