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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 중인 박신혜와 현빈이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열혈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시청자들의 소망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박신혜가 지난해 3월 배우 최태준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연애 중이기 때문이죠. 


출처 sbs 뉴스

그런데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도 공식 석상과 SNS에서 애정 표현을 하지 않고 조용히 사랑을 키워 그녀가 공개연애 중인 것 까맣게 잊기도 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최근 네티즌들이 과거에 두 사람이 올렸던 럽스타그램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7년 12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빨간 트레이닝 상의에 블랙 버킷 햇을 매치한 모습입니다. 이어서 2018년 1월 20일 최태준도 동일한 상의를 입은 셀카 한 장을 업로드하는데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건 확인할 수 있죠.


출처 슈어/ 마리끌레르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연말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하니, 둘은 당시 커플룩을 입고 다닌 거라고 할 수 있겠죠? 너무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은 편안한 트레이닝 차림에도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아쉽게 투 샷은 아니지만 또래 여느 커플처럼 귀여운 커플룩을 입고 다녔던 박신혜와 최태준. 


출처 매일경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이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보통 자택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하거나 근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다고 하죠. 사귀기 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유명했던 그들은 17년 5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국외 여행지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 되고 함께 수목원에 가는 등 연이어 목격담이 이어졌었죠.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친분은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라며 친구 선후배로 선을 그었습니다. 팬들도 그간 박신혜는 유난히 열애설이 많았던 스타 중 하나였기 때문에 가벼운 해프닝으로 생각했는데요.


출처 라이브앤/ 일간스포츠

다음 해 3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처음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다시 열애설을 일축했었지만, 곧이어 디스패치가 둘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자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출처 이투데이

박신혜는 그동안 이민호, 이종석, 정용화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의 열애설이 끊임없이 보도되왔었습니다. 그렇게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던 박신혜가 데뷔 15년 만에 최태준과 첫 공개연애를 시작한 거죠. 그녀는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나는 공개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라며 단호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공개 열애 후에도 두 사람의 공개 열애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죠. 워낙 조용히 연애를 하다 보니 심심치 않게 결별설이 떠돌기까지 하는데요. 최근 양측에서 아직까지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하며 소문을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