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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모이는 광고시장, 그들이 받는 계약금은 억 단위는 기본 많게는 십억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광고계를 평정하고 이젠 스테디셀러가 된 수지, 입간판으로 시작해 자타 공인 대세 광고 스타가 된 설현. 이 두 사람은 남녀 불문 업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광고모델이죠. 그런데 요즘 수지 설현 못지않게 광고계를 휩쓸고 있다는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라푸마

그 스타는 바로 얼굴 천재 차은우. 드라마, 예능, 음악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세 아이돌입니다. 그가 처음 광고계에서 이름을 알린 건 2017년 설현과 함께한 아웃도어 광고였죠. 광고 퀸 설현의 파트너로 발탁되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 같은 해 동아제약 눈 세정제의 CF 모델로 발탁되면서 인간 아이봉 별명을 얻었는데요. 눈 속 이물질 때문에 예민한 여자 앞에 갑자기 차은우가 나타나 세정제를 건네고 “진짜 안구정화란 이렇게 하는 거예요"라는 멘트를 날리죠. 네티즌들은 ‘보는 것만으로 눈이 정화되는 것 같다’는 의미에서 그에게 ‘인간 아이봉’이란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배스킨라빈스

차은우의 강점은 여자 모델뿐만 아니라 남자 모델과의 케미도 좋다는 건데요. 배우 유승호와 함께 출연한 '배스킨라빈스' 광고에서는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라는 콘셉트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공략하기도 했죠.이 광고는 정확하게 타켓팅에 성공해, 공개 직후 많은 여성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했습니다.


출처 ttokki

그렇게 차은우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섰습니다. 아이스크림, 의류, 면세점, 워터파크, 식품 등 그가 찍는 광고는 모두 화제가 되었죠. 외모는 주관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차은우는 개인의 취향을 파괴하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데요. 그는 연예계 외모 순위에서 항상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입증해 보였습니다. 


출처 스포츠한국 /데일리안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른 차은우는 2018년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작년 여름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의 츤데레 캠퍼스 냉미남 도경석. 그는 드라마에서 높은 인기를 견인하며 라이징 연기돌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킵니다.


드라마 출연 전에도 광고 수요가 있긴 했지만 그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잘생긴 외모에 도경석이라는 캐릭터는 1020세대뿐 아니라 소비력이 있는 3040대 여성에게까지 어필되었죠. 이제 그는 누군가의 파트너가 아니라 단독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데요.


출처 화이투벤 CF

광고 관계자는 “차은우는 뛰어난 비주얼뿐만 아니라 겸손하고 바른 다정다감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어 대중에게 호감이 높다. 또한 아이돌과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어 그의 인기를 통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까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광고주들의 선호도가 높다”라며 업계에서 그의 위치를 설명했죠.


출처 크린토피아

차은우는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하여 오픈마켓, 치킨, 시리얼, 제약, 세탁 서비스, 가방 등의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고 있습니다. TV 광고는 물론이고 영화관·지하철·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그를 볼 수 있죠. 광고계의 라이징 스타 차은우의 개런티는 1년에 약 3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출처 켈로그/굽네치킨

현재 그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동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까지 합하면 약 17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통신사나 쇼핑몰·은행권·전자제품 등의 모델로 활동하면 모델의 개런티가 확 오른다고 하죠. 2019년에도 그가 대세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