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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아이돌이죠. 바로 블랙핑크의 제니인데요. 그녀는 귀여운 얼굴에 귀티, 부티 나는 스타일링으로 매번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1일에는 디스패치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어 엑소 멤버 카이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더 큰 이슈가 됐죠.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사실 제니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했었는데요. 열애설 등으로 갑작스레 더 커진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2019년에는 인스타그램을 당분간 안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1월 16일 밤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남겼는데요. 이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제니가 제일 처음 올린 것은 짧은 영상이었는데요. 영상 속 제니는 잔망이란 잔망은 모두 떨 수 있다고 자부하듯 한껏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예쁘게 미소를 짓기도 하고 손을 모으기도 하고, 하트를 만들기도 하며 끼 넘치는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남김없이 표현했죠. 머리위의 왕관 역시 그녀의 귀여움을 한층 더 부각해주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제니는 위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짧은 글을 달거나 글 없이 사진만을 올리던 평소의 제니와는 다르게 장문이었습니다. 팬들을 향한 제니의 마음이 느껴졌죠.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블랙핑크 제니의 생일은 1월 16일로, 바로 어제였는데요. 그 때문에 선물을 받았는지, 꽃다발 사진과 그림 사진 등을 올리며 "Thank you for the beautiful gift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역시 생일에는 케이크죠? 이어서 숫자 '24'가 꼿혀있는 케이크 사진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상에서 누구보다 행복해보입니다.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또, 제니는 위 사진들과 함께 꽃다발 사진을 두 개 올렸는데요.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제니와 어울리는 분홍색톤의 꽃과 함께 "헤라의 뮤즈 제니 생일을 축하한다."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니가 브랜드 헤라로부터 생일 축하 꽃다발을 받은 것임을 짐작할 수 있죠. 제니는 얼마전 헤라의 새 브랜드 모델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같이 올린 푸른 꽃을 담고 있는 상자에는 리본 띠가 둘러져 있었는데요. 이 띠에는 "la vie est bele"라고 쓰여있었습니다. la vie est bele는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랑콤의 향수 이름으로도 유명합니다. 제니의 생일에 걸맞는, 리본만큼이나 예쁜 문구죠.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이렇게 행복한 생일을 보낸듯한 제니의 2019년 첫 인스타그램은 생일 축하에 대한 감사와 그 생일 스토리였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열애설은 물론 화제가 되는 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지쳤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다행이도 제니는 사진과 영상에서만큼은 최소한 밝고 행복해보입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5일 있었던 골든 디스크에서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