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에펨네이션
걸그룹 명가 JYP에서 차기 신인걸그룹 ITZY를 새롭게 런칭했습니다. 강렬한 티저와 함께 멤버가 공개되었는데 현재 MV촬영까지는 완료된 상태이며 데뷔 시기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죠. 하지만 1분기 내에 데뷔가 확정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ITZY의 화려한 데뷔 소식과 함께 JYP 신인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다 퇴사한 전소미 역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은 매번 뚜렷한 족적을 남겨왔던터라 멤버가 완전히 구성되기도 전부터 ‘트와이스 동생그룹’이라 불리며 대중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엠넷 '프로듀스101' 최종 우승자이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센터로 활약했던 전소미가 합류한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 바 있죠. 실질적으로 전소미가 차기 JYP 신인 걸그룹의 메인 멤버로 활약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확정된 사실이었는데 돌연 JYP의 품을 떠난 전소미입니다. 때문에 ITZY의 데뷔소식과 함께 전소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3월에 솔로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전소미의 근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JYP가 트와이스를 잇는 신인 걸그룹을 런칭한다는 소식은 일찌감치 알려져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미 고정적인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전소미가 합류될 팀으로 알려져 더욱 세간의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등의 자리를 거머쥐면서 센터로서 아이오아이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하게 아이오아이에서 공식 데뷔를 치우지 못한 멤버였죠. 그러니 그녀의 데뷔팀은 자연스레 많은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출처 : 뉴스엔
나이가 어린 탓도 있었지만 이미 대중적인 인지도와 확고한 팬층을 확보한 상태였기에 공식 팀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죠. 이처럼 데뷔가 미뤄진 탓은 그녀가 몸담고 있던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 런칭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트와이스’가 데뷔한지 몇 해 지나지도 않았으며 너무나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걸그룹을 데뷔시킬 이유도 여력도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듀스 101에 앞서 전소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한 바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트와이스’멤버가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하지 못한 그녀는 데뷔가 미뤄질 수 밖에 없었고 프로듀스 101에 출연을 결정한 것도 이런 답답한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 비치는데요. 하지만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가 해체한 이후에도 이렇다 할 데뷔소식이 들리지 않았기에 전소미 그녀 자신과 팬들은 초조한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출처 : 뉴스인사이드
신인 걸그룹 런칭이 요원한 탓에 트와이스 멤버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소미는 대신 예능에서 많은 활약상을 보였습니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고정 출연하면서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로 활동했던 것이 대표적이죠. 이처럼 대중들에게는 두각을 나타냈으나 전소미는 계속해서 정식 데뷔는 하지못한 연습생 신분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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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JYP 연습생들과 함께 다니는 전소미의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드디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에 찬 예측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전소미가 JYP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망연자실하는 팬들도 늘어났죠. 이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 계약 해지 이유에 대해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지만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빠른 데뷔를 원하는 전소미와 JYP의 일정이 맞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것으로 의견이 좁혀졌습니다.
전소미가 JYP의 품을 떠난다는 소식은 충격적이었지만 네티즌들은 “트와이스가 잘 나가니 JYP에서 당분간 신인 걸그룹 론칭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전소미도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었을 듯”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소미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당시 박진영의 “일본인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을 만들 계획”이라는 발언 또한 이슈가 되면서 전소미의 데뷔는 무기한 연기된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그렇게 JYP를 떠난 전소미는 YG 산하 레이블 더 블랙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팬들의 근심을 덜었습니다. 전소미의 팬들은 빠른 데뷔만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소미가 3월에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기사도 연일 터졌죠. “YG 스타일링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전소미 근황” 또한 기사화될 정도로 YG 특유의 분위기에 위화감 없이 잘 녹아든 전소미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봐도 YG 아티스트답게 세상 힙합을 뽐내고 있습니다. 올블랙 의상을 입은 전소미가 계단 사이에 앉아 무심하게 머리를 쓸어넘기는 사진이 특히나 호평을 받았습니다. 눈을 감고 시크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소미의 모습에 “YG와 정말 잘 어울린다”와 같은 댓글들이 연이어 달릴 정도였는데요. “탈 JYP 하기를 잘했다"라는 반응도 있었죠. 이외에 공개된 사진 속에도 나이를 잊게 하는 걸크러시 매력이 담뿍 담겨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정에 없어 보였던 JYP 신인 걸그룹 론칭이 예상보다 빨리 이루어지면서 뿔난 전소미 팬들의 반응 또한 매서운데요. “전소미랑 같이 다녔던 팀이 원래부터 데뷔조가 맞았나 보네. 컨셉보면 전소미랑도 잘 어울리는데 왜 나간건지”, “전소미는 내보내고 이제와 트와이스 후배냐”, "JYP 전소미에게 너무 한 것 아니야"라는 비난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이어 전소미 솔로 더 유명해져라"라는 응원의 목소리도 더욱 커졌죠.
3월 솔로 활동을 예고한 만큼 전소미가 아이오아이의 센터 다운 활약을 펼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팬들은 전소미의 인스타그램을 직접 방문해 "나는 네가 무대에서 다시 춤추는 걸 보고 정말로 싶다", "소미언니 언제 컴백해요 기다릴게요"와 같은 애틋한 마음이 담긴 댓글들도 남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소미 역시 이에 "나도 그러고 싶다. 나는 나를 보는 너가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는 댓글을 직접 달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