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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할 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들이 있죠. 우리는 이들을 흔히 탑스타라 통칭하는데요. 이렇게 탑스타라 일컬어지는 배우 중에는 작품 활동이 적은 경우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무려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이나영입니다. 기다렸던 배우 이나영의 브라운관 컴백, 한 번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이든나인

그녀는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했는데요. 두 사람 다 우리나라에서 미모甲으로 손꼽히던 탑급 배우여서인지 당시에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그들의 연예활동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중들이 아쉬움을 표하곤 했죠.

 

그래서일까요? 이나영이 슬슬 배우 활동을 시작할 기미를 보이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초에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탑급 배우지만 스크린 복귀는 6년 만이었던 만큼 더 관심이 쏠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왼) tvN / (오) 텐아시아

최근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나영이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소식이었죠. 영화 활동도 오랜만이지만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인 이나영인데요. 9년 만에 들려온 드라마 출연 소식인 만큼 대중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나영의 컴백작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tvN에서 앞서 방영한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썼던 정현정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 OCN <라이프 온 마스>와 tvN <굿 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참여해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하죠.

이종석 인스타그램 @jongsuk0206

게다가 상대 역이 배우 이종석이라고 하는데요. 이종석은 하는 작품마다 대박 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드라마계에서 핫한 배우죠. 그래서인지 이나영과 이종석 두 사람의 조합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도 큰 상황입니다.

이나영은 이 드라마에서 고스펙의 경력 단절녀 '강단이' 역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맡은 강단이는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현재는 돈도 없고 감도 떨어진 경력 단절 여성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이나영이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캐릭터죠. 그러다 보니 이나영이 강단이를 어떻게 소화할지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며칠 전인 1월 21일에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나영은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택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1, 2부 대본을 처음 보게 됐는데 그 안에 굉장히 많은 것들이 담겨 있었고 영화처럼 잘 짜여 있어 놀랐다. 캐릭터들이 다 살아 있는 느낌이 들어서 안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도 났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감독과 작가를 만난 후 작품에 대한 신뢰가 강해져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서경 star

또, 남편 원빈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나영은 "(원빈이)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대중들의 관심과 남편 원빈의 든든한 응원을 아낌없이 받고 있는 이나영,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인만큼 기대감이 큰데요.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만큼 앞으로도 이나영의 배우로서의 활동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