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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계를 보면 군대를 가는 사람도, 군대에서 돌아오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우리의 청춘을 함께했던 아이돌들이 군 입대를 하기도 하고, 아역배우로 익숙했던 사람이 성인으로서 병역을 마치고 돌아오기도 하죠. 그중에서도 오늘은 올해 3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는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임시완은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군대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입대 전까지 드라마를 꾸준히 하며 말 그대로 '열일'했습니다.


유스토리나인

임시완이 마지막으로 찍고 간 드라마는 MBC 드라마인 <왕은 사랑한다>로 윤아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왕은 사랑한다> 제작 발표회에서 "개인적인 욕심으로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MBC <섹션티비 연예통신>

또, 군 입대에 대해 "이제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 시원한 부분이 크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아 instagram @yoona__lim

군 입대 전날인 7월 10일에는 상대역이었던 윤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시완, 홍종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첫 방 기념으로 올린 것인데요. 첫 방송의 시작이자 이별의 앞이라서 팬들은 좋으면서도 묘한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TV Daily

임시완은 군 입대 직전까지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당일에도 팬과 기자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며 마지막 인사를 마친 후에 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김재운 instagram @kim.jae.woon

군대에 간 후에도 그의 소식은 꾸준했습니다. 우선 <왕은 사랑한다>에 같이 출연한 배우들이 그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동료 배우 김재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체로 면회 간 사진을 올렸습니다. 또, 임시완과 영상통화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죠.


SKT

이렇게 영영 못 볼 것만 같지만, 군인에게는 휴가가 있고 목격담도 있기 마련이죠. 임시완은 휴가 당시에도 곳곳에서 목격되곤 했는데요.


pinkshoo / 더쿠 외 커뮤니티 취합

불과 며칠 전인 이달 20일, 커뮤니티에는 박형식의 뮤지컬을 보러 임시완이 왔었다는 목격담들이 올라왔습니다. 팬들은 이 사진들을 보며, '어떻게 군인이 저렇게 피부가 좋지?', '살이 쏙 빠졌네.', '더 어려진 듯...'과 같은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군대 가서 살이 더 빠진 것으로 보이는 임시완은 그 때문인지 더 날렵해진 모습을 자랑했죠.


instagram @zzeonyy

사실 임시완이 목격된 건 이때뿐이 아니었습니다. 작년 말에도 10년 지기인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간 것이 일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퍼지면서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네이버 블로그 'w_vely'

이때 임시완이 부른 곡이 그의 자작곡이라고 밝혀지며 팬들 사이에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데일리

그리고 임시완은 군인답게 국군의 날 행사에도 참여했는데요. 이때도 빛나는 미모 덕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군대 생활을 하느라 정식 연예 활동을 하지 못하지만 한 번씩 얼굴을 비출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는 임시완, 그는 여전히 핫한 스타였습니다.


MBC <무릎팍도사>

군대 가면 잊힐까 두려워하는 스타들이 많다고 하죠. 또 스타들의 특성상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입대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추가적인 걱정도 많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반응만 봐도 임시완은 복귀 걱정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머리가 짧아졌음에도 오히려 군대 간 뒤 미모가 더 빛나는 모습입니다. 더 잘생겨진 임시완의 미모에 많은 팬들이 그의 복귀를 더 애타게 기다린다고 하죠.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은 올해 3월에 제대한다고 알려졌는데요. 벌써부터 복귀작에 대한 이야기가 돌면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종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하는데요. 그의 복귀작도 기대가 됩니다. 얼른 3월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