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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이영애가 제일병원 인수문제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의 리즈시절도 덩달아 이목을 끌고있습니다. 삼시세끼 방부제를 챙겨 먹는걸까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의 소유자로 유명하죠. 존재 자체가 투명하게 느껴지는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 지금부터 그녀의 데뷔부터 최근 근황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mbc

우아함과 단아함의 대명서로 불리는 이영애는 1990년 투유 초콜릿 모델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화제의 중심에 섰죠. 그녀는 바로 톱스타들만 출연한다는 화장품 광고까지 진출합니다.


그 광고가 바로 현재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를 탄생시킨 태평양화확의 '마몽드'광고. 그녀는 마몽드광고를 통해 깨끗하고 순수하지만 도회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는데요. 당시 여성들의 선망이자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습니다. 


출처 mbc

CF모델로 유명세를 떨친 이영애는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입성합니다. 하지만 어색한 연기와 CF스타라는 선입견은 이영애에게 쉽게 넘기힘든 장벽이였죠. 하지만 워낙 남다른 미모와 분위기로 그녀는 생각보다 빠르게 배우로 자리잡는데 성공합니다.


출처 mbc

이영애는 배용준, 장동건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요. 그동안 외모로만 주목받던 이영애. 2000년, 드디어 그녀 연기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옵니다.  


출처 익스트림 무비

바로 박찬욱감독의 영화'공동경비구역JSA'입니다. 극중 이영애는 장교역으로 등장하는데요. 송강호, 이병헌, 신하균등 쟁쟁한 연기파배우들 사이에서도 묻히지않는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대중들을 놀라게했죠. 스타성에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이영애에게 충무로 감독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데요.   


이후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친절한 금자씨'로 충무로를 접수하고,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거듭나죠. 특히 '대장금'은 여배우 원톱드라마 중 이례적으로 한류를 이끈 견인차로 평가되는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출처 익스트림 무비

시청률 50%를 넘긴 대작의 주역을 넘어 한류스타가 된 이영애는 욘사마 배용준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립니다. 그녀는 청순과 섹식함을 양극단의 매력을 모두가진 배우입니다. 어떤 배역을 맡더라도 자연스럼게 소화해내는 스펙트럼이 넓은배우죠. 


자기만의 색이 있는 연기파 배우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아직까지 한국배우 중 이영애를 뛰어넘을 배우는 없다고 입을모아 말하죠. 배우로서 사랑받을 조건을 왼벽하게 가지고있던 이영애인데요. 대중들은 당시 신비주의를 고수함에도 불구하고 이영애에게 더더욱 열광했습니다.


보통 리즈시절이라고 하면 젊고 가장 아름다웠을 때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영애의 리즈시절은 외모로만 주목받던 20대가 아닌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30대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 이영애, 그녀가 차기작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