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나 형제가 있으면 자연스레 관심이 가기 마련인데요. 연예계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기사만 찾아봐도 ooo의 딸이나 아들, ooo의 동생 등의 수식어는 이미 익숙하게 볼 수 있죠. 그래서일까요? 우월한 유전자라는 말 역시 자주 나오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언니 뛰어넘는 우월한 유전자로 알려진 한 배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배우는 바로 채서진인데요. 언니 못지 않은 예쁜 외모로 알려져있습니다. 채서진의 언니는 김옥빈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죠. 예명을 쓰다보니 자매인 줄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뚜렷한 이목구비가 똑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채서진은 1994년생으로 올해 26살인데요. 2014년 드라마 <두근두근 내 인생>의 조연 이서하 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하면서 서서히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여자여>와 <초인> 등을 찍으며 스크린에도 종종 등장했죠.
그리고 특히 2016년부터는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긍정이 체질>과 같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미모와 연기력을 뽐낸 것은 물론이고,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주연 연아(젊은 시절)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그녀의 미모는 특히 많은 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미모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2017년에는 소설 원작의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조연 박혜주로 활약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갔습니다. 이 드라마는 8부작 드라마에 땜빵용이란 소리를 많이 듣고 시작한 드라마였음에도 웰메이드로 평가받기도 했기에 그녀에게 뜻깊은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지난해 말에는 채널A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비추기도 했는데요. 당시 딱 그녀의 나이였던 25살의 미모의 여인 오고운 역을 맡아서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기도 했죠. <커피야 부탁해>는 판타지가 섞인 드라마인데요. 채서진은 커피를 마시고 변했을 때의 "예쁜" 모습이 된, 오고운을 연기하는 역이었던만큼 그녀의 미모를 다시 한 번 뽐낼 계기가 됐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역시 돋보였습니다. 여행, 카페, 서점 등의 키워드를 내세울 수 있을 것만 같은 감성적인 인스타그램이었는데요. 그녀의 미모를 한층 더 살리는 분위기의 사진들이 가득했습니다. 일상적인 모습에서 오히려 러블리함이 더 잘 드러났죠.
그뿐 아니었습니다. 얼굴뿐 아니라 몸매도 다 가졌다는 채서진은 운동중인 듯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자기관리가 투철한 것 같죠? 배우로서도, 일상에서도 매력적인 그녀 채서진. 어느 순간부터는 누군가의 동생이 아니라 그녀 자체로 더 주목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더욱 "채서진" 본연으로 인정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