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는 누구일까요? 아름다움에 관한 순위가 나오면 괜한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죠. 프랑스 모델 틸란 블롱도(Thylane Blondeau)는 6세 당시 패션 매거진으로 유명한 보그(Vogue)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선정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약 10년이 지난 오늘날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틸란은 프랑스 축구선수 패트릭 블롱도와 패션 디자이너 베로니카 루브리의 딸로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부모님도 대단한데 그녀의 미모 역시 대단하다보니 어린 나이부터 될성부른 떡잎이었죠.
그리고 모델로 데뷔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만큼 그녀의 몸매 관리 역시 철저했습니다. 쭉 뻗은 다리와 마르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며 많은 이들의 워너비 몸매로 떠오르기도 했죠. 세계 미인은 역시 얼굴뿐 아니라 모든 걸 갖춰야하는 것 같죠?
틸란 블롱도 instagram @thylaneblondeau
모델로 데뷔한만큼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모델로서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습니다. 각종 잡지 커버, 런웨이 등 모델로서의 활동은 기본이었죠.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활동에 대해 드러내곤 했는데요. 일상 역시 프로 모델다웠습니다.
틸란 블롱도 instagram @thylaneblondeau
그중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팝업 행사에 해당 컬렉션 옷을 입고 참여하기도 하며 패션계의 인물다운 행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자신의 욕심도 많았는지 그녀는 디자이너로서의 열정도 가득했습니다. 지난해 자신의 패션 브랜드 'HEAVEN MAY'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시작했죠. 단순히 모델이나 외모만이 아니라 다양한 능력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가 느껴졌습니다.
이처럼 모델로서의 커리어와 활동에 그치지 않고 그녀는 꾸준히 활동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배우, 패션 디자이너 및 사업가 등 다양한 방향으로의 도전을 계속하고 있죠. 그리고 최근 그녀는 다시 한 번 관심을 받았습니다. 바로 자신의 미모로 말이죠.
틸란 블롱도 instagram @thylaneblondeau
2018년 말 미국 영화사이트 TC Candler는 유튜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과 잘생긴 얼굴을 평가하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영상은 이틀 만에 200만회가 넘는 뷰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이슈를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1위를 차지한 모델을 보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죠. 과거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꼽혔던 틸란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명'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서양인들에게는 흔히 마의 16세가 있다고들 하죠. 하지만 그녀에겐 그런 게 없었나 봅니다. 약 10년이 지난 지금 마의 16세를 아무렇지 않게 넘기고 다시 한 번 미모로 주목받은 그녀, 역시 한 번 미인은 영원히 미인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