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랑받는 인기스타들 중 소위 인스타 스타로 빵 뜬 연예인들이 많은데요. 유튜브나 각종 SNS도 없던 그 시절, 바로 싸이월드가 있었습니다. '얼짱'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이름을 알리고 연예계에 진출한 스타들이 여럿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로지 외모 하나로 주목받기 시작해 데뷔까지 한 여배우, 남상미를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blog 리리
얼짱 출신 배우 남상미는 데뷔 전 ‘한양대 롯데리아 아르바이트생’으로 유명했는데요. 당시 남상미를 보러 온 남학생들로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하죠.
당시 한양대 남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일명 '롯데리아 걸'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하지만 남상미를 보러 온 남자들이 주문은 하지 않고 매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그녀는 결국 권고사직을 당하고 말았는데요.
blog 쿵푸팽
사진 속 고등학교 3학년 여고생 남상미, 한양대 일대를 주름잡은 미모와 풋풋함이 눈에 띄죠. 또 포토샵 보정이 없던 그 시절에도 살아남는 미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blog 쿵푸팽
아르바이트에서 잘릴 만큼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 남상미의 소문은 연예계에까지 퍼졌는데요. 그 인기로 티비 인터뷰까지 했으니 어느 정도 인기였는지 예상이 가죠?
그 뒤 연예계 관계자에 눈에 띄어 데뷔까지 이어지는데요. 자료화면 속 남성미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롯데리아 유니폼도 완벽하게 소화하죠. 그렇게 '롯데리아 걸'로 유명세를 치른 남상미는 이후 2003년 MBC 드라마 '러브레터'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blog 쿵푸팽
이후 남상미는 SBS '혼자가 아니야' MBC '달콤한 스파이' MBC '개와 늑대의 시간'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드라마와 '그녀를 모르면 간첩' '잠복근무' '불신지옥' '슬로우 비디오' 등 다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blog 리리
특히 남상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날 이 자리에 있게 한 분들이지 않나"라며 "요즘도 다니다 보면 그 당시 날 봤다는 오라버니들을 마주치곤 한다. 그럴 땐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한편 남상미는 지난 2015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그해 딸을 낳았는데요. 출산 후 드라마 복귀작에서고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최근까지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