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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대륙의 영향력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연예계도 예외가 아니죠. 과거에는 중국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중국에서 먼저 이름을 알리거나 휴식기 이후 중국에 가면서 더 유명해진 스타들이 늘었습니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중국을 휩쓸었는지 알아볼까요?



1. 추자현

'회가적 유혹'

추자현은 한국에서 큰 역할을 맡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2005년에 중국에 진출하고 나서부터는 중국 활동에 매진하게 됩니다. 언어의 장벽은 있었지만 대본을 통으로 외우며 오디션에 볼 정도의 의지를 보여주었죠. 결국 2011년에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회가적 유혹'에 출연하고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sbs '동상이몽2'

현재 그녀는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 후 '동상이몽 2'에 함께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나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죠.


2. 채연

일간스포츠 / kbs '상상플러스'

채연은 2000년대 초중반에 많은 히트곡들과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활약하며 인기 많은 솔로 가수였습니다. 그러나 활동 도중 소속사 선배 가수 클론과 함께 중국에서 공연을 한 후 중국에 진출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instagram @chaeyeon_lee

2008년에 중국으로 간 초반의 그녀는 특유의 섹시 콘셉트와 어설픈 중국어가 매력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곧 중국어에도 익숙해지고, 홍콩에서 개최되었던 동아시안 게임 때는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주제가 가창 및 성화봉송 주자가 될 정도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죠. 현재도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3. 황치열

'아시가수4'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야말로 '황쯔리에 신드롬'이었죠. 무명 가수 생활이 길었던 그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황치열을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하지만 그는 무명이 긴 만큼 막강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보컬이었습니다. 묵직하고 허스키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창법은 대륙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지금은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고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에서도 명실 상부한 톱가수의 타이틀을 가지게 됩니다.


4. 홍수아

mbc '논스톱 5' / sbs '영웅호걸'

홍수아는 2005년 '논스톱 5'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 배우입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발랄하면서도 서슴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다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중화권에 진출합니다.


웰메이드쇼21 / 제이스타즈 ent.

중국 진출과 함께 찍은 드라마로 그녀는 첫사랑 이미지를 얻으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인형 같은 외모로 '한국의 판빙빙'으로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그뿐만 아니라 '수아 컬러 렌즈'가 출시될 만큼 스타로서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5. 장서희

mbc '인어아가씨' / sbs '아내의 유혹'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 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을 히트시키며 엄청난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심지어 이 두 드라마는 중국에 수출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그녀는 국내에서도 계속해서 드라마에 출연하며 중국에서도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됩니다.


'경자풍운'

'인어 아가씨' 뒤에 출연한 중국 드라마 '경자풍운'이 히트하면서 중국에서도 톱스타가 되었는데요. 그녀의 회당 출연료가 무려 10억 가량임이 밝혀지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죠. 물론 국내에서도 엄청난 연기파 배우지만 중국에서는 그 이상임이 여실히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