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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바야흐로 컨텐츠 시대입니다. 그러다보니 예전보다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경계가 옅어졌습니다. 유튜버가 광고 찍는 모습도 익히 볼 수 있을만큼 말이죠. 준연예인처럼 유명해진 '일반인 화제인물'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렇게 핫한 화제인물 몇 분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1. 야옹이 작가

만화책에서 웹툰 형태로 바뀐 지도 좀 됐죠? 온라인과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모바일 발달으로 웹툰이나 웹소설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웹툰이 유명해지면서 웹툰뿐 아니라 웹툰 작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지만, 기안84도 웹툰의 유명세로 작가인 자신까지 알려졌듯 말입니다. 그런데 야옹이 작가가 유명해진 건 단순히 인기 웹툰 작가여서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눈에 띄는 외모때문이었죠. 야옹이 작가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인데요. 웹툰 제목처럼 여신같은 얼굴과 몸매로 사람들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습니다. 일도 잘하는데 미모까지 갖췄다니 일반인이라고 해도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밖에 없었죠. 특히 본인이 연재 중인 '여신강림' 속 캐릭터와 똑닮은 모습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웹툰 '여신강림'에는 예쁘고 키 크고 늘씬한, 소위 워너비일만큼 다 갖춘 외모의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처음에 독자들은 "몸매가 너무 비현실적인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가, 작가 실물을 보고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항간에는 작가가 본인 보고 그린 거 아니냐고 할 만큼 싱크로율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얼굴도 몸매도 정말 비현실적으로 대단했죠. 한때 커뮤니티 등에서 '야옹이 작가 실물'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인기 웹툰 작가로서 일도 잘하고 능력 있는 야옹이 작가인데요. 이것만으로도 완벽해보이지만, 마음씨도 착해 좋은 쪽으로도 많이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4월 강원도에서 난 큰 산불에 국민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었죠? 스타들과 일반인들의 성금이 지속될 정도였는데요. 야옹이 작가도 이때 합류해 무려 1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미혼모 시설에도 통 크게 기부했죠. 베풀기까지 하는 이런 마음씨까지, 유명해질 수 밖에 없었겠네요!


2. 지병수 할아버지

정말 '할아버지' 중에선 올해 제일 핫하신 분 아니었을까 싶은 분이 있습니다. 바로 지병수 할아버지인데요. 지병수 할아버지는 전국 노래자랑을 찢어놓은 것도 모자라 1020세대까지 내재된 끼와 매력으로 전국민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냥 재미 있는 할아버지? 아니죠! 마성의 할아버지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웃음이 지어지는 분이었죠.


지병수 할아버지는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 한때 의자춤 열풍을 불렀던 손담비의 '미쳤어'로 현장을 뒤집어 놨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까지도 환호하게 만들었죠. 그 누가 할아버지가 손담비의 의자춤을 재해석해 추며 노래를 부를 것이라 상상했겠어요? 지병수 할아버지는 표정까지 한껏 끌어내며 여느 아이돌 못지 않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그 유명세에 온라인에서 큰 이슈가 되며 그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물론 기사로 보도되기도 했죠. 단 한 번 출연했던 이 무대가 이정도 효과를 가져올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유명인이 된 지병수 할아버지는 이후 원곡 가수 손담비를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고 하죠. 정말 유쾌 상쾌하고 행복해보이는 할아버지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과 기쁨,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사실 '전국 노래 자랑'은 엠씨 송해 선생님이 유명한 프로인데다 어리고 젊은 나이대에게 딱히 어필하는 프로는 아닙니다. 즉, 주 시청자가 대부분 연령대가 좀 있는 분들이다보니 SNS나 커뮤니티에 소식이 전해질 일이 많진 않은데요. 굳이 알려졌다는 것 자체가 대단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화제성을 입증하는것이었죠. 최근 지병수 할아버지는 업체 도움을 받아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유튜버로서 활동하신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할아버지의 그 밝은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3. 유튜버 띠예

여러분은 초등학생 때 뭐하고 지내셨나요?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기? 공부하기? 여러가지가 있을 텐데요.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튜버로 활동하며 끼를 뽐내는 꼬마 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띠예인데요. 띠예는 키즈 유튜버로서 매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띠예는 ASMR 유튜버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당시 바다포도 ASMR 영상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ASMR은 '자율감각 쾌락반응'이란 뜻으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불면증 및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기 힘든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입니다.


띠예의 영상은 그 나이 때 아이다운 귀여움과 엄마미소 자동 장착된다는 띠예의 말과 자막이 특히 매력포인트인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띠예 홀릭에 빠지면서 구독자 수와 조회수가 줄곧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 어린 나이에 본인이 찍고 편집까지 한다니 더 이끌릴 수 밖에 없었죠. 한때 악의적인 영상 신고로 많은 영상이 중단, 삭제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지만 띠예는 여전히 영상을 올리며 열일하고 있었습니다.


띠예는 어린 나이가 갖는 본질적인 귀여움과 본인이 갖고 있는 매력이 합쳐지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낸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고급진 기술이 아니어도 오히려 소박하고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는 사람들이 많았죠. 최근에는 조금씩 영상 효과가 생기면서 스킬업까지 보여주는 것 같은 매력둥이 띠예인데요. 현재 구독자 90만을 훨씬 넘긴 유명 유튜버 띠예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4. 이상아 딸 윤서진

예전에는 의사 부모님 아래 의사 자녀가, 법관 부모님 아래 법관 자녀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요즘은 연예인 자녀들이 연예인으로 진출하는 시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모 직업을 따라가면서 부모 후광을 받는다고 일부 사람들은 '황금 탯줄', '금수저'로 취급하기도 하는데요. 부모님이 연예인이라고 해서 자녀가 반드시 배우 등으로 데뷔해 OO딸 등으로 유명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 이상아 딸, 윤서진은 데뷔는 안했지만 파급력이 연예인 못지 않다고 하죠.


SNS 스타로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협찬을 받기도 한다고 밝힌 윤서진. 엄마 이상아는 걱정이 한 가득이었는데요. 윤서진은 물품 협찬뿐 아니라 돈도 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히는 말 안 했지만... 몇 백만원정도를 한 달에 번다는 건 얼추 짐작할 수 있었죠. 윤서진은 '이것도 직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예전에도 유튜버가 직업처럼 여겨지지 않았고 그걸로 돈을 얼마나 벌까 싶었지만 콘텐츠 시대에 돌입하면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꿈 1순위로 등장하기도 할 정도로 바뀌었죠. 


지금도 인플루언서로서 SNS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듯한 윤서진, 평소 자신의 일상 외에도 화장품을 들고 찍은 사진 등이 피드에 올라오는데요. 인스타그램으로 '공구'를 진행하기도 하며 여러가지 방식으로 돈도 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에서도 '직업' 삼고 싶단 의지가 드러났던 만큼 윤서진은 SNS를 통해 유명해지고 이로 인해 직업과 비슷한 것을 얻은 것이겠죠?


엄마의 끼를 닮아서인지 사진도. 예쁘게, 잘 찍는 윤서진인데요. 예쁘장한 얼굴에 독특한 포인트를 잘 잡아서 글을 올리다보니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게 아닐까 싶네요. 현재 윤서진 팔로워는 약 7만 명이 넘습니다. 연예인 중에서도 생각보다 적은 팔로워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요. 데뷔만 안 했다뿐이지 SNS 세계에서의 영향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