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 net이 야심차게 준비한 예능 프로그램 <유학 소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모인 10인의 외국인 소녀들이 K-POP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온다는 콘셉트인데요. 방송에서 외국인 소녀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춤과 보컬은 물론 한국어, 뷰티, 스타일링까지 도전하죠.
이처럼 K-POP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자신의 나라가 아닌 한국에서 활약하고 외국인 셀럽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신 같은 비주얼로 한국을 사로잡은 외국인 셀럽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월한 비주얼에 이목이 집중시키고 실검에 이름까지 올랐다는 모델들을 함께 보실까요?
안젤리나 다닐로바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세젤예 미모를 뽐내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안젤리나 다닐로바. 그녀는 1996년생의 러시아 출신 모델로 많은 남성 팬을 가지고 있는 유명 셀럽이죠. 안젤리나 역시 유명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하는데요. 한국 아이돌의 팬이었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살짝 어처구니없는 한 네티즌의 한 게시물 때문이었습니다.
출처-instagram @angelinadanilova
지난 2015년, 한 한국 남성이 자신의 블로그에 안젤리나의 사진을 올리며 '내 이상형♡'이라고 한 것이 와전되어 '한국 남자랑 결혼하길 원하는 러시아 모델'로 잘못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와전된 가짜 제목이 달린 사진 한 장 덕분에 안젤리나는 순식간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SNS 스타가 되었죠. 덕분에 안젤리나는 2016년 5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2시간을 날아와 한국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게 되었는데요.
이후 한국에서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녀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 외국인' 중 한 명입니다. 안젤리나는 2016년 tvN '바벨250'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과 JTBC '체크인 더 호텔' 등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죠. 이번 방송을 통해 안젤리나는 모국어인 러시아어를 비롯해 영어, 세르비아어, 이탈리아어까지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뇌섹녀' 매력 추가하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설레게 했습니다.
클로에
출처-instagram @chuu__chloe
현재 SNS에서 가장 핫한 외국인 셀럽 하면 바로 한국의 쇼핑몰 츄(chuu)에 새로운 모델로 합류한 클로에인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 엘프, 여신, 세젤예로 통하는 클로에는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 39만 명을 지니고 있는 SNS 스타죠. 166cm의 쭉 뻗은 키와 늘씬한 몸매, 신비로운 금발과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 클로에.
출처-instagram @chuu__chloe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올 초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그녀의 일상이 담긴 게시물이 업로드되면서인데요. 당시 '한국에서 활동 중인 98년생 독일 모델'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클로에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죠. 해당 게시글을 순식간에 조회 수 3만 건을 기록하며 인기 게시글로 급부상했고,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금발 머리 단발에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클로에는 앞서 말했듯 현재 온라인 쇼핑몰 츄(chuu)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츄(chuu)가 추구하는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와 그녀의 인형 같은 외모가 찰떡같이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죠. 한편 클로에는 독일 출신 모델로 '김애란'이라는 귀여운 한국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사키
쇼핑몰(chuu)가 중국, 미국, 일본에 차례로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최근에는 외국인 모델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일본 출신 모델 아사키(asaki)도 그중 한 명이죠. 일본은 츄(chuu)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만큼 현지에서 모델들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또 K 뷰티 열풍과 함께 ‘츄(chuu)’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 마니아층들이 두터운데요.
출처-instagram @chuu_asaki
일본인 모델을 기용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한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를 추구한 것이죠. 보고 있으면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가 떠오르는 모델 아사키. 그녀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모델로 활동한 아사키는 츄(chuu)의 공식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츄멤에서 츄모델로 급 성덕된 아사키입니당! 이제 우리 자주보아용!"이라는 글과 함께 처음 등장했는데요.
이를 접한 인스타그래머들은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그녀의 여신 같은 외모에 감탄을 자아냈죠. 161cm에 42kg라는 늘씬한 몸매와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 아사키. 등장과 동시에 대규모 팬들을 양성한 그녀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6만 명을 거느린 유명한 SNS 스타가 되었는데요. 특히 츄(chuu)의 란제리 라인 화보에서 선보인 그녀의 현실감 없이 완벽한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