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martincome.com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고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집중력이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이 사실도 참 흥미롭지만 커피를 마시고 낮잠을 잘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이 밖에도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는 습관은 심장질환, 암, 뇌졸증, 당뇨병 등의 발병 확률을 18%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이쯤되면 커피를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나 유익한 커피,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 커피를 남들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바일상품권 + 통신사멤버십 신공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아메리카노)은 이벤트 경품이나 친구한테 선물받기로 한번쯤을 받아 보셨을 텐데요. 이 상품권을 단순히 아메리카노로 교환하셨다면 500원 손해를 본거나 다름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때 중복으로 통신사 멤버십의 사이즈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도통 사용할 곳이 없는 통신사 멤버십을 이럴때 사용하면 남들보다 더 많은 양의 보약(?)을 마실 수 있습니다.


 2.  이마트 멤버십도 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유학 시절 즐겨마시던 커피로 정부회장이 직접 한국에 들여왔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스타벅스는 신세계포인트(구, 이마트포인트) 가맹점이 되었습니다. 비록 1,000원당 1포인트 적립으로 적립률은 높지 않지만 이마트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 동안 쌓은 포인트로 스타벅스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3.  환경보호도 하고 추가할인도 받는 스마트한 비법

스타 벅스매장에 개인 텀블러를 가져가 커피를 받아오면 3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한번쓰고 버려질 1회용 커피잔을 사용하는 것보다 환경보호측면이나 가격측면 모두에서 유리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개인 머그잔을 가지고 가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머그잔의 경우 테이크 아웃을 할 때 불편하기 떄문에 뚜겅이 있는 텀블러를 가지고 가는게 유리합니다.

 4.  새로생긴 매장엔 할인이 있다

이 방법은 특히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변에 신규 매장이 생겼다면 바로 매장으로 달려가서 3,000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15,000원 이상 음료를 주문합니다.(보통 선착순 300명~350명 한정 이벤트로 진행 됨) 그럼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진 Tall Size 머그잔(1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머그잔을 이용해서 추가로 매번 300원 할인을 또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신규매장이 생겼으면 무조건 한번 들어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신규매장 오픈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www.istarbuc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스벅 매니아라면 이 카드를

스벅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분들이라면 스벅 기프트카드를 사용하시는게 좋은데요. 기프트카드로 음료를 주문하면 매번 샷추가, 시럽, 드리즐, 휘핑 중 1개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생일 기념으로 무료음료 1잔이 기본 제공되며, 5만원 이상 자동충전을 설정할 경우 충전시 마다 추가로 무료음로 1잔이 또 제공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Gold 등급(별 30개)가 되면 별 12개 적립 시 마다 매번 무료음료 쿠폰이 또 제공된다고 하니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인 카드입니다.


 6.  메뉴판에 없는 비밀메뉴

매장에는 음료 사이즈가 톨(354ml), 그란데(473ml), 벤티(590ml)가 밖에 없는것 처럼 안내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Starbucks에는 숨겨진 비밀의 사이즈가 하나더 있습니다. 바로 '숏(236ml)' 사이즈인데. 숏(Short) 사이즈는 커피잔만 작을 뿐이지 어차피 들어가는 원두의 양(에스프레소 샷)은 톨(Tall)과 동일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쇼트사이즈를 마시는게 더 유리합니다. 어차피 앞서 말씀드린 커피의 만병통치 효과는 동일하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7.  해외여행 중에도 할인받기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지만 해외여행 중에 커피가 생각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해외에서 할인 받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당일 구매한 영수증만 있으면 50센트를 추가로 지불하고 리필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100엔 만 추가로 지불하면 리필이 됩니다. 더 대박인 것은 커피를 구입한 매장 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도 추가금만 지불하면 리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