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잘생긴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태어날 때부터 한 평생, 늘 리즈시절인 미남 배우 정우성은 말합니다. 잘생긴 건 늘 새롭고 짜릿하다고. 여자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잘생기고 예쁜 사람만 모아놓은 연예계. 표정 관리에 능하다는 여자 연예인들도 잘생긴 미남 연예인을 실물로 보면 표정 관리가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많은 이들의 워너비이자 만인의 이상형인 aoa 설현이 한 방송에서 남자 연예인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충분히 잘생긴 외모를 가진 연예인들을 많이 봤을 설현도 그의 미모를 보고 방송 내내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만인의 이상형 설현도 표정관리를 포기하게 만든 그 남자 연예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출처-판타지오
설현도 반한 우월한 미모의 소유자는 바로 원조 얼굴 천재 서강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 서강준과 함께 정글에 가게 된 설현은 방송 내내 서강준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는데요. 그녀는 일을 하는 서강준을 넋을 놓고 바라보거나, 눈이 마주치면 안 본 척 시선을 돌리는 등 현실 반응을 보여줘 화제가 되었죠.
데뷔 후 그동안 아이돌과 배우 활동을 겸하며 출중한 외모를 가진 남자 연예인을 많이 봤을 설현. 하지만 그녀 역시 얼굴 천재 서강준 앞에서는 그대로 무너졌는데요.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못하는 정글에서 여전히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는 서강준을 보면 그녀의 반응이 단번에 이해가 가죠. 이어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서강준의 팬을 자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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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서강준의 팬이다. 사실 오자마자 말하려고 했는데 쑥스러워서 못 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고백을 못 하고 계속 몰래 쳐다봤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는데요. 이어 설현은 "그분 너무 신기해서 계속 관찰했다. 너무 부럽다. 어떻게 피부가 그렇게 하얀지 타지도 않는다. 피부만 계속 보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서강준의 대한 팬심을 여과 없이 드러냈죠.
심지어 설현은 <정글의 법칙> 촬영 전 이미 서강준이 출연한 드라마를 다 봤을 정도로 열혈팬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전 인터뷰 당시 제작진이 서강준에 대해 묻자 "정글 오기 전까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10회까지 다 봤다. 정말 팬이다. 다른 AOA 멤버들도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깜찍하게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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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강준 역시 설현의 대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힘들고 지쳐 탈진할 때마다 설현 씨 한번 보고 힘냈다"라며 두 사람은 묘한 기류를 형성했는데요. 서강준은 제작진으로부터 설현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럼요, 우리나라에 설현 씨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한다. 정말 착하고 예쁜 동생이다. '챙겨줘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죠.
그도 그럴 것이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아이돌 겸 배우 차은우 이전에 이미 남다른 외모로 얼굴 천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서강준. 멜로 눈빛 장인, 얼굴 멘사, 얼굴 정답지 등 다양한 별명을 보유한 그는 어딜 가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외모로 찬양받기에 바쁜데요. 몇 편의 드라마 단연을 거친 이후 바로 단막극 주연으로 캐스팅될 만큼 연예계에서도 눈에 띄는 외모의 소유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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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렌즈를 낀 것 같은 밝은 눈동자와 신이 공들여 빚은 완벽한 이목구비, 여기에 '181cm 71kg'이라는 남다른 비율까지 가진 서강준은 본투비 연예인이라는 수식어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데요.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배우를 꿈꾸고 연예계에 데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그는 모델 에이전시에 등록한 후 2~3년간 모델로 활동했죠.
고등학교 3학년 때 2011 F/W 서울 패션 위크에서 런웨이를 끝으로 모델 일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연기학원에 들어가 연기를 배우기 시작하죠. 그렇게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서강준은 판타지오에서 주최한 신인 배우 오디션 '액터스 리그'에 합격한 후,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3년 배우로 구성된 '배우 그룹' 5URPRISE에 소속되어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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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뷰에서 그는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었어요. 생각도 안 했던 직업인데, 신기하게도 이 일을 하고 있네요. 고등학교 때 영화를 매일 봤어요.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까 ‘연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한 번 배워볼까?’ 하고 연기 학원을 갔어요. 그때 푹 빠졌죠. 사실 오히려 적성에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배워야 할 것도 많더라고요. 단역 생활을 하면서 힘들기도 했는데, 카메라 앞에 선 배우들을 보면서 꿈이 점점 커졌어요.”라며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