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격전지인 일요일 저녁 예능에서 무려 66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54주 연속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슈돌'의 최장 연속 1위 기록을 따라잡은 수치이죠. 이제 7년 차 장수 프로그램 대열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2013년 방송을 시작한 장수 예능이 다시 맞이한 전성기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단군 할아버지''추블리' 사랑이가 폭풍 성장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초창기 전 국민을 추블리 앓이에 빠트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추사랑. 그럼 지금부터 모델 엄마 못지않은 긴 다리를 가진 사랑이의 근황을 함께 보실까요?
깜찍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전국의 랜선이모와 랜선 삼촌을 양성하며 말 그대로 추블리 열풍을 불러왔던 추성훈, 야노 시호 부부의 딸 추사랑.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의 아류라는 비난을 받으며 출발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지만, 깜찍함으로 중무장한 사랑이 덕분에 당시 최고 시청률 20%를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호응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 instagram @choosarang_official
전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남다른 파급력을 자랑한 추사랑. 당시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사랑이와 함께 출연한 광고료 전액을 다문화 가정에 기부하기도 하고, 세월호 유가족, 포항 지진 등 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갔죠. 하지만 지난 2016년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추성훈과 추사랑은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게 되는데요.
이후 추블리네 가족은 사랑이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로 이주해, 현재 사랑이는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던 사랑이. 그는 이미 지난 2107년 1년 만에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몽골 생활을 마친 추사랑이가 본격적으로 이주하기 전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출처- instagram @choosarang_official
당시 무엇보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건 어마어마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사랑이의 다리길이죠. 일본의 탑 모델 엄마 야노 시호를 닮은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뽐내는 추사랑. 주황색 수영복으로 귀여움을 물씬 드러낸 그는 벌써부터 모델 엄마인 야노 시호의 비주얼을 빼닮아 우월한 비율을 뽐내고 있는데요.
물속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물장난을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7살 꼬마였지만, 우월한 신체비율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불과 2년 전 폭풍 성장으로 네티즌들을 깜짝 놀래킨 추사랑. 그로부터 벌써 2년이 지난 현재 사랑이는 한국 나이 9살이 되었는데요. 엄마 야노 시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여전히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하고 있죠.
출처- instagram @choosarang_official
지난 3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t me..It's Saran! (내가 아니고 사랑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습니다. 야노 시호는 문득 딸의 성장에 놀랐다. 기쁜 마음, 애틋함, 복잡한 마음”이라며 오늘 왠지 우울한 기분이었지만 이 시간에 모두 치유됐다며”라며 사랑의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죠.
이날 야노 시호가 오랜만에 공개한 사진에는 전동 투휠보드를 타고 있는 추사랑의 뒷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길쭉한 팔다리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추사랑의 모습에 모전여전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죠. 야노 시호가 자신이 아니라고 설명할 만큼 폭풍 성장한 모습의 추사랑의 모습은 랜선이모 삼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했습니다.
출처- instagram @choosarang_official
이어 6일에도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등산하는 사진을 올리며 사랑이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랑이네 가족. 그녀는 ‘생일전 7살 마지막 추억’이라며 온 가족이 헤드 하이킹에 도전했다고 밝혔는데요. 야노 시호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웠지만 쉬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물론 엄마 야노 시호까지 놀랄 정도로 폭풍 성장하고 있는 사랑이.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팔다리 엄청 길다. 정말 엄마를 똑 닮은 체형인 듯", "사랑이 많이 컸네. 엄마 따라서 모델 해도 되겠네", "비율은 정말 타고나나 보다. 엄마 비율 그대로 닮았네", "사랑이는 아직도 사랑스럽고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