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뽀얀 피부와 가녀린 몸매, 거기에 청순함을 자아내는 이목구비까지. 걸그룹 씨스타 출신이자 현재는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솜은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씨스타 멤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배우로 전향 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죠.
그리고 최근 그녀가 오랜만에 미국에서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월 tvN 드라마 <싸이코메트리 그 녀석> 종영 후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는 다솜. 휴식기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미국에서도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다솜의 근황을 함께 보실까요?
인기 휴양지,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
먼저 다솜이 미국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플로리다'였습니다. 햇살 가득한 온화한 날씨 덕분에 1년 365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 플로리다. 그중에서도 마이애미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로 꼽힐 만큼 플로리다주의 필수 여행 코스죠. 지난 29일 금요일 다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 winter here(여긴 겨울이 아니야)"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출처-instagram @som0506
활짝 핀 꽃 옆에서 싱그러운 미수와 함께 머리를 올려 묶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솜. 공개된 사진 속 다솜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죠. 마이애미의 태양과 해변에서 휴식을 취한 다솜은 해마다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찾는 테마 파크를 방문했는데요. 플로리다에는 다양한 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세계적인 규모의 테마파크 세 곳이 있죠.
바로 월트 디즈니 월드, 유니버셜 올랜드 리조트, 씨월드가 바로 그곳입니다. 세 곳의 테마파크는 북쪽의 유니버셜, 남쪽의 월트 디즈니 월드, 중앙의 씨월드를 중심으로 서로 인접해 있어 짧은 여행 기간 동안 세 곳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솜이 찾은 테마파크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 같죠?
뉴욕의 쇼핑 플레이스, 소호
출처-instagram @som0506
한 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이곳은 뉴욕 패션, 쇼핑의 메카로 불리는 소호(Soho). 다솜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처럼 소호에는 명품 매장들이 즐비한데요. 발 닿는 곳마다 명품 브랜드들이 가득해 거리 자체가 가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있다고 하죠. 다솜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 new york"(안녕 뉴욕)이라는 글과 함께 여라 장의 사진을 개시했는데요.
사진 속 다솜은 소호의 한 명품 매장 앞에서 체크무늬 코트를 입고 베레모를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죠. 워낙 작은 얼굴이라 모자에 얼굴이 반은 가려졌어도 남다른 미모를 뽐내는 다솜. 거리의 분위기 때문일까요. 평소 발랄하고 상큼했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사실 소호는 본래 명품 매장이 즐비한 거리가 아닌,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예술의 거리였다고 합니다.
출처-instagram @som0506
대공황 이후 소호 거리에 하나 둘 예술가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 분위기에 다양한 갤러리와 패션 디자이너들도 모여들었죠. 그러다 최근 대기업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분위기를 많이 잃고 완전한 상업 지구로 전락해 버렸다는 평이 많지만, 그럼에도 소호는 여전히 많은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죠.
세계 최고의 종합예술공간, 링컨센터
뉴욕은 뮤지컬과 오페라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공연이 매일매일 열리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맨허튼 서쪽에 위치한 링컨센터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종합예술공간인데요. 링컨센터는 최초의 복합 예술공간이면서 세계의 문화 중심으로 꼭 공연을 보지 않더라도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멋진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죠.
출처-instagram @som0506
11개의 예술 단체가 상주해 있는 링컨센터. 뉴욕 필하모닉의 전용 홀을 비롯해 뉴욕시티오페라단과 뉴욕시티발레단이 함께 사용하는 뉴욕주립극장, 10개 가까운 다양한 공연장에서 매일 클래식 공연부터 대중가수의 공연까지 열리는데요. 그중에서 다솜은 링컨센터에서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 went to the opera for the first time, it will also be my last time"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한 다솜. 공개된 사진 속 다솜은 뉴욕에 위치한 링컨센터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오페라를 처음 보러 왔지만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는 다솜. 와인 컬러의 벨벳 미니 원피스를 입고 미소를 띠고 있는 그의 미모는 뉴욕에서도 여전히 눈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