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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고,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은 청개구리 같은 마음. 다이어트 중이면 그 현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적게 먹거나 먹은 양보다 더 많이 운동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불변의 법칙입니다. 결국 먹는 만큼 열심히 뛰고 운동해야하니 먹는 것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먹는 즐거움은 쉽게 떨쳐버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먹어도 살안찌는 간식이 있다면 어떨까요? 다음은 다이어트 중 안심하고 먹어도 살안찌는 간식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곤약

곤약의 경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은 음식으로 구약나물을 잘라서 말린 후 가루를 내 물에 넣고 끓여서 굳힌 것입니다. 수분이 97%나 되고, 식물성 식이섬유인 글루코만난이 3% 정도로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음식입니다.



 2.  계란

달걀은 영양이 풍부하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며, 노른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인, 칼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백질 식품인 달걀은 근육량을 늘려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3.  오이

오이는 칼로리가 겨우 100g당 9kcal 밖에 나가지 않으며 생으로 먹더라도 아삭아삭한 맛이 있어서 먹기 좋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땀흘린 후 오이 하나면 엄지척!



 4.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몸속에 있는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가 크고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정도 높여줍니다. 다만, 하루에 3잔 이내로 마시고, 운동하기 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시럽을 뺀 아메리카노 칼로리가 약 10kcal 일 정도로 낮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중이면 식사 후 30 ~ 60분 이후 한잔을 마시고, 운동하기 30분 전에 한잔을 마시세요.



 5.  팝콘

비만의 주범으로 지적되는 팝콘이지만 팝콘 안에는 폴리페놀이라고 불리는 항암물질이 일반 과일에 비해 4배나 많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집에서 버터와 기름이 없이 순수하게 열로 튀긴 팝콘은 100% 통곡물 음식에 속해 열량이 적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간을 하지 않고 먹으세요.


 6.  토마토 & 방울토마토

토마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을 비롯해서 각종 미네랄, 칼륨, 칼슘 등도 많이 들어있어 영양도 좋습니다. 방울토마토는 토마토와 크기는 다르지만 성분은 비슷합니다. 크기가 작아 먹기 편해서 너무 많이 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7.  두유

두유는 칼로리가 적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또한 두유에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포만감을 지속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8.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칼로리가 100g당 20kcal로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도토리에는 아콘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에 붓기로 고생하는 분이 먹으면 부종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도토리묵은 요리도 간단해서 허기를 느낄 때 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9.  소고기 & 닭가슴살

소고기 & 닭가슴살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동물성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기간 동안 근육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10.  견과류

견과류를 너무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겠지만 적정량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고영양 저칼로리 식품인 견과류는 매일 한 줌 정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당뇨예방, 심장질환, 치매, 기억력 향상,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소량씩 먹는 것이 건강하게 먹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