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고양이 상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도한 분위기와 달리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가요계를 넘어 예능계까지 접수했던 유라.
청순한 분위기와 완벽한 몸매로 유명세를 떨친 유라는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걸스데이 멤버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출처-instagram @yura_936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그가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로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라는 여행 중에서도 너무 완벽한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체코에서 여행 중인 일상일 낱낱이 공개 중인 유라의 체코 여행을 함께 따라가 보실까요?
체코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데요. 다른 유럽 도시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고 시내 중심의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모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죠. 또한, 한 달간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권 가격이 약 3만 3천 원이라니. 착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답니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더 로맨틱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 환상적인 황금빛 맥주와 함께할 맛있고도 다채로운 요리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나라 체코. 유라는 체코의 가장 대표적인 도시 프라하로 떠났습니다. 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ha"라는 게시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유라는 네이비 컬러의 모자와 체크무늬 코트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여기에 골드 링 귀걸이를 착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했죠.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체코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유라. 유라의 사진을 본 팬들은 "화보 같다", "너무 예쁘다""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이쁜 유라""여신 미모 유라 언니 어디인지 궁금해요"라는 댓글로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죠.
유라의 낭만적인 이사진을 완성시킨 이 낭만적인 다리는 바로 프라하의 대표 관광지 까를교입니다. 블타바 강 우안의 구시가지와 좌안 언덕 위에 우뚝 세워진 프라하 성을 연결해 주는 다리 까를교.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이기도 하죠. 1357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자 프라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카를 4세가 블타바 강에 놓은 다리로, 무려 너비만 10m, 길이는 520m에 이르는데요.
성 비투스 성당을 지은 페테르 파를레르시가 공사를 맡아 바츨라프 4세 때인 1402년에 완공되었습니다. 16개 아치가 떠받치고 있는 이 다리는 유럽 중세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데요. 다리의 시작과 끝부분에 놓인 탑은 본래 통행료를 받기 위해 세운 것이나, 지금은 블타바 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까를교는 프라하 성의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은 구시가 교탑에서 내려다보는 프라하 성과 블타바 강의 전경을 황홀 그 자체라고 입을 모아 말하죠.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음악과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예술의 다리로도 유명한 까를교. 매일 이 다리에는 버스킹을 하는 가수, 초상화 그리는 화가,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펼쳐지죠. 단,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들이 많으니 소지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이번엔 프라하를 떠나 체코 남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체스키크롬로프로 떠난 유라. 체스키크롬프로는 도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곳은 르네상스, 고딕, 바로크 양식 등 다양한 양식의 중세 건축물들로 가득하죠. 유라가 인증샷을 남긴 프라하성에 이어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인 체스키크롬로프성.
이 성은 체스키그롬로프 마을의 상징으로 꼽힐 만큼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프라하 성에 이어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이며, 고딕부터 르네상스까지 다양한 양식이 뒤섞여 있어 매력이 한가득하죠. 또 성을 한 바퀴 돌아본 뒤 탑 위에 마련된 전망대로 올라가면 비로소 체스키 크룸로프가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체스키 성을 지키는 마스코트 곰을 뒤로하고 성 곳곳의 건물을 장식한 독특한 벽돌무늬 벽화. 거기에 세월이 묻어나는 석상들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성을 한 바퀴 돌아 나오면 나도 모르게 중세 유럽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될 정도로 낭만적이죠. 프라하에서 시외버스로 3시간.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워낙 마을 규모가 작아 골목마다 다 돌아봐도 한나절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