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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길거리 공연 문화가 제법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기껏 해봐야 대학로나 홍대 정도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자리만 있으면 남녀노소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부터 시작한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을 보면서 다른 나라들의 버스킹 공연을 테마로 여행을 떠나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나라들 중에 버스킹 문화로 유명한 곳은 어디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버스킹을 한다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열정이 넘치는 버스킹의 도시는 어디가 있는지 한번 볼까요?


 1.  이탈리아 밀라노

성당과 전차가 떠오르는 이탈리아의 밀라노는 거리만 봐도 여유가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두오모 성당 앞을 지나가다 보면 버스킹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데요. 노래뿐 아니라 바이올린 같은 악기의 소리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아일랜드 더블린

기네스 맥주로 유명한 아일랜드는 유럽여행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어 힐링을 하기에 이곳 만큼 좋은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더블린의 길거리 공연은 어떨까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버스커들의 흔적이 묻어있는 더블린은 음악 천재들의 거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규정 라이센스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공연자끼리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3.  잉글랜드 리버풀

비긴어게인의 공연 장소로 소개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왠지 모르지만 남자분들은 리버풀하면 떠오르는 게 딱 한 가지 일 것 같습니다. 축구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리버풀은 비틀즈를 탄생시킨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비틀즈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도시입니다.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리버풀의 버스킹 공연은 연인과 가족들까지 즐기는 음악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4.  영국 런던

여성들에게는 명품의 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런던의 거리공연 문화는 어떨까요? 템즈강을 따라 흐르는 선율은 그 자체만으로 너무 낭만적인데요. 런던에서 공연을 하는 버스커들은 사람이 많지 않아도 열정적인 공연을 펼칩니다. 단 한 사람을 위한 공연까지 가능하다니 그것이 바로 진정한 낭만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호주 멜버른

코알라를 비롯한 귀여운 동물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 멜버른은 자연을 품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의 이색 도시입니다. 멜버른의 버스킹을 음악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부터 춤까지 모든 공연의 집합소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거리의 공연이 생각보다 참 다양하구나라고 생각 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