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쇼핑할 때 헐렁한 바지라면 상관 없지만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고를 때는 내 몸에 딱 맞는 청바지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팅룸을 들락날락 거려야 합니다. 하지만 굳이 귀찮게 피팅룸을 드나들지 않고도 내게 맞는 청바지를 찾을 수 있죠. 다음은 온라인 매체 브라이트사이드가 소개한 청바지를 입어보지도 않고 내 치수를 재는 방법 4가지입니다.
1. 허리 둘레 사이즈
이 방법은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어서 크게 놀랍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먼저 대략적으로 내게 맞는다고 싶은 청바지를 고릅니다. 그런 다음 단추가 있는 레벨에서 청바지 양 끝을 두 손으로 잡고 목 주변을 감쌉니다. 만약 청바지 끝과 끝이 서로 닿는다면 내 허리 둘레 사이즈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죠.
2. 골반 너비
그렇다면 이제 내 골반 너비를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팔꿈치를 살짝 굽히고 주먹을 꽉 쥡니다. 그리고 청바지에 팔뚝을 집어넣서 꽉 끼는지 관찰합니다. 참고로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허리까지만 청바지를 올려 입는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하위웨스트 청바지일 경우에는 전혀 상관 없죠.
3. 기장 길이
보통 사람들은 허리 둘레 사이즈는 잘 외우고 다녀도 다리 기장까지는 잘 모르죠. 그럼 청바지 발 끝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두 팔을 반대로 벌려줍니다. 만약 청바지 한가운데 지점이 목 부위에 턱 바로 아래까지 온다면 내게 완벽한 기장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발이 스키니진을 통과할 수 있는 여부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을 때 내 발이 과연 저 타이트한 끝 부분을 통과할까 의심이 든다면, 단순히 주먹을 쥐고 넣어봅니다. 만약 내 주먹이 별 어려움 없이 구멍을 통과한다면 내 발 역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