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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맥도날드를 중심으로 패스트푸드가 소개된 아래, 음식이 나오는 속도만큼 메뉴와 가격 또한 LTE급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패스트푸드점들은 대부분 햄버거와 음료 그리고 감자튀김 정도만 판매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각종 샐러드에서 아침메뉴, 아이스크림, 커피 등 메뉴가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무시못할 정도로 치솟았죠. 패스트푸드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햄버거와 콜라 그리고 감자튀김 세트를 단돈 500원에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나 가능했죠. 다음은 추억의 빈티지 패스트푸드 메뉴판 톱 7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던킨 도너츠

1950년, 던킨 도너츠가 처음 오픈했을 때는 바닐라와 초콜렛, 딸기, 레몬, 젤리 등 12개의 맛을 판매했습니다.



 2.  타코벨

1960년대 타코벨에는 음료를 제외하고 5가지 메뉴밖에 없었죠.



 3.  피자헛

1962년 캔자스시티 피자헛에 붙어있던 이 메뉴에는 당시 5자리 전화번호(2-9800)가 눈에 띕니다.


 4.  KFC

1954년 캐나다 KFC에서 사용하던 아래 메뉴를 보면 특이하게도 치킨을 뜨겁거나 차갑게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습니다.



 5.  맥도날드

맥도날드의 1950년대 메뉴판은 전 메뉴가 20센트(약 220원) 아래로 책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버거킹

1960년대 버거킹은 패스트푸드점으로는 최초로 메뉴를 벽에 거는 형식의 보드를 선보였습니다.



 7.  롯데리아

1990년대 초반 롯데리아 메뉴판은 나름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단팥죽과 스프가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