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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라면이 몸에 유익하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 중독적인 맛을 끊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그 자극적인 맛만큼이나 몸에 해로운 자극을 주는 라면이기에 자주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인데요. 라면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라면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현기증남 김형욱님)

1. 고지방

요즘은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한 라면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라면의 경우는 면을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체내에 쌓이기 쉬운 포화지방산은 체지방을 만들고 비만을 유발하고 이로인해 고지혈증이 발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소화 장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동, 국수 등 일반 가정식 면류에 비해 인스턴트 라면은 소화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려 위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동이나 국수 등은 음식을 섭취한 지 20분 후부터 차츰 분해를 시작해 거의 2시간만에 소화가 되었지만 라면은 7시간이 지난 뒤에도 위에서 분해되지 않은 채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었는데요.


(출처 - YouTube 'jazzy smith')

(출처 - YouTube 'jazzy smith')


라면은 완벽히 소화하는데에 무려 32시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연구를 진행한 브래든 쿠 박사는 같은 면요리임에도 이렇게 소화 속도에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로 방부제 성분인 삼차뷰틸하이드로퀴논(TBHQ)을 꼽았는데요. 


TBHQ는 음식이 부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스턴트 라면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음식이 분해되는 것도 방해하기 때문에 라면의 소화가 그만큼 느려질 수 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TBHQ로 인해 발생한 소화장애는 위에 부담을 주고 심할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아무리 맛있는 라면일지라도 너무 자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겠네요. 



3. 과도한 나트륨 섭취
라면스프에 함유된 나르륨양이 상당하다고 하죠. 라면 하나에 하루 권장 나트륨 수치를 웃도는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부득이하게 라면을 먹더라도 국물은 가급적 마시지 말라고 권장하는 것인데요. 나트륨 역시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혈압, 부종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고칼로리
라면은 매우 높은 칼로리의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문제는 고칼로리임과 동시에 필요 영양소는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인데요. 때문에 라면만 먹게될 경우 영양소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죠. 고칼로리 음식은 비만을 유발하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식품이 아닙니다. 위의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라면은 정말 몸에 해로운 식품인데요. 앞으로 '라면을 먹었을 때 내 몸에서 발생하는 변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면 라면의 섭취량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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