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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다가 남았을 대, 다음에 다시 먹기 위해 밀봉을 해야 하는데요. 밀봉을 하지 않고 그냥 두거나, 밀봉을 해 놓아도 시간이 지나면 먹다 남은 과자는 눅눅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눅눅해진 과자는 그냥 버릴수도 있겠지만, 다시 먹고 싶을 때, 간편하게 새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눅눅해진 과자를 바삭하게 살리는 방법 공개합니다.

 1.  각설탕 이용하기

옛날 다방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각설탕으로 눅눅해진 과자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일반 설탕도 가능하지만 각설탕이 사각형으로 각이 져있기 때문에 과자에 많이 묻지 않고 쉽게 꺼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입니다. 각설탕을 눅눅해진 과자 봉지에 넣고, 봉지를 밀봉하여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각설탕은 습기를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자가 공기에 닿는 순간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눅눅해지는 것인데, 각설탕이 그 수분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과자의 바삭함을 다시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전자레인지 이용하기

먹다 남은 눅눅해진 과자를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는 접시에 담습니다. 그 후 전자레인지 안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 때 절대 과자봉지 채로 넣으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과자 봉지는 애부분 안쪽이 은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큰 화재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시간은 과자의 양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겠지만, 오래 돌리면 양념이 된 과자의 경우 탈 수 있기 때문에 15~20초 정도를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어 과자를 바삭하게 하는 원리는, 전자레인지가 음식물을 뜨겁게 데워주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물 속의 수분을 자극해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하는 원리입니다.


 3.  요약 정리

첫번째로 설명드린 각설탕을 넣는 방법은, 바로 먹고 싶을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2번째로 설명드렸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욱 빠릅니다. 각설탕을 넣는 것은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 이용하는 유용한 과자 보관법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러므로 과자를 오래 보관하고 싶은 분들은 첫번째 각설탕 방법을, 바로 바삭하게 먹고 싶은 분들은 두번째 전자레인지 방법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