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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영구치가 난 이후 평생 사용해야 하는 것이므로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상시에도 치아건강을 위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는데요.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사소한 습관들이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치과 의사들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나쁜 습관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평생토록 써야하는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고생스러운데요. 하지만 아무리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생각지도 못한 일상 속 사소한 습관들이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치과 의사들은 어떻게 치아를 관리할까요?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에서 소개한 '치과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한 나쁜 습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얼음 씹는 습관
치아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것이니만큼 우리 몸 중 가장 견고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단단한 돌도 지속적인 자극을 받으면 깨어지듯이 사람의 치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즉, 얼음처럼 단단한 것을 반복적으로 깨물면 치아를 덮고 있는 단단한 에나멜도 깨지거나 금이 가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어금니를 이용해 딱딱한 음식을 강하게 씹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금니의 용도가 그렇기는 하나 필요 이상으로 단단한 물질에 의한 물리적인 충격을 주는 것은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치아에 전달되는 물리적인 충격은 치아에 손상을 입혀 심할 경우 치아가 깨지기도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갈라지는 치아균열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아에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얼음을 비롯하여 단단한 물질을 반복적으로 씹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2. 잘못된 양치 습관 
양치도 무조건 자주,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강한 양치질은 치아 건강을 해친다고 하는데요. 너무 세게하는 양치질은 법랑질을 마모시켜 충치가 발생 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고 맙니다. 그리고 거친 양치질은 잇몸에 강한 자극을 주어 찬 온도에 예민한 치아를 만들기도 합니다. 

양치 후 바로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오히려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양치 후 구강 청결제를 바로 사용하게 되면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청결제 속의 염화물들이 결합하여 치아 변색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구강 청결제 사용을 위해서는 ​양치질 후 최소 30분 뒤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옳지 못한 습관인데요. ​지속적인 구강청결제 사용은 구강진균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구강 청결제를 사용할 때도 제대로 헹구도록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3. 스포츠음료 즐기는 습관 
운동 후 즐겨 마시는 스포츠 음료도 치아에는 악영향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심지어 탄산음료보다 스포츠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이 치아 건강에 더 해롭다고 합니다. 

(사진 = 건강한 물이야기)


스포츠음료에는 산성 성분, 당분, 화학첨가물들이 뒤섞여있어 치아의 법랑질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법랑질이 약해지면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운동 후에도 스포츠 음료보다는 물이나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좋으며 스포츠음료를 마실 때도 음료가 치아에 닿는 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빨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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