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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연예계에는 쇼윈도 부부가 많습니다. 

쇼윈도 부부는 불화가 있어 이혼을 고려함에도 주변 시선대중의 반응이 불편해 공식 석상에선 금슬 좋은 척 연기를 하는 부부를 뜻하는데요이런 쇼윈도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혼과 결별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죠오늘은 결국 이혼을 택한 쇼윈도 부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애는 6년, 결혼은 1년
이용대 – 변수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최고의 스타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를 기억하시나요최근에는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이용대는 2016년 국가대표 은퇴 이후 2017년 깜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상대는 단역 배우 변수미였죠이용대와 변수미는 결혼을 올린 후 2개월 후 딸 예빈이를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6월 함께 예능 <냄비받침>에 출연했습니다출산 후 힘들어하는 아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부부의 생활을 공개했는데요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습니다바로 두 사람이 2018년 초부터 별거 중이었고이혼 신청서를 이미 법원에 제출했다는 것이었죠결국 이용대와 변수미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변수미에 대한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는데요작년 한 BJ로부터 성매매 알선과 상습 도박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입니다지난 10월에는 필리핀에서 도박을 했다는 지인의 증언이 나오면서 충격이 더해졌습니다변수미는 모든 혐의를 부정했지만 아직도 법정공방이 계속되는 중입니다.

방송에선 딸바보, 현실은...
송종국 – 박잎선

2002년 월드컵의 주역축구선수 송종국은 원래부터 염문설을 뿌리고 다니던 스포츠 스타였습니다전성기 시절에는 신애이진 등 연예인들과 스캔들이 나기도 했는데요그런 송종국은 당시 자신의 팬클럽 회장이었던 김정아와 2003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하지만 송종국과 김정아는 2005년 짧은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송종국의 두 번째 인연은 이혼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송종국은 연예인 박잎선과 2006년 웨딩 마치를 올렸습니다이듬해에는 딸 송지아가그 다음 해에는 아들 송지욱이 태어났죠송종국은 두 아이들과 예능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면서 딸바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2015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을 발표했을 때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심지어 이혼 사유가 송종국의 잦은 불륜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충격은 더욱 커졌습니다송종국의 불륜은 내연녀의 SNS로 발각되었습니다설상가상으로 박잎선은 자신의 SNS에 힘들었던 결혼 생활과 아이들에게 아빠로서 무관심한 송종국을 가리키는 듯한 글을 남기며 네티즌들은 공분에 휩싸였습니다송종국은 2018년 동료 축구선수 김병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3년 전 여자친구와 유럽 여행을 갔었다라고 밝혀 불륜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

 

최근송종국은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하며 근황을 공개했는데요송종국은 이혼 이후 1년 동안은 가장 친한 친구하고도 연락을 안 할 정도였다라면서 정신적으로 강하다 생각해서 그런 부분을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되게 힘들더라.’라고 산속 칩거 생활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한편송종국은 작년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고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등 끊임없이 팬들을 찾고 있습니다.

불륜에 마약까지
김새롬 -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과 스타 셰프 이찬오의 만남은 방송계를 들썩이게 했습니다두 사람은 2015소규모 친지들만 초대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김새롬과 이찬오는 각종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등 신혼부부의 오붓한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2016년 5이찬오가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되어 결혼 생활에 적신호가 떴습니다이에 이찬오는 당시 출연 중이던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했죠두 사람은 그해 12월 합의 이혼으로 헤어졌습니다심지어 이찬오는 2017년 마약 밀수입 혐의로 구속되며 충격을 더했습니다한편 김새롬은 올 초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반지를 녹여 펜던트를 만들었다라며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다라며 상처를 극복한 행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