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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 문화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짜장면은 대중적인 만큼 하루 평균 600만 그릇이 소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밥이 아닌 면으로 한끼를 해결하다 보면 꼭 한 그릇으로 약간 모자라다 싶을 때가 꼭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몇푼 안들여서 곱빼기를 주문하는 것인데요. 사실 짜장면 곱빼기에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비밀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별 생각없이 먹었던 '짜장면 곱빼기'의 숨겨진 비밀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곱빼기로 먹으면 칼로리를 덜 섭취한다.

일반적으로 짜장면 한 그릇은 800~850kcal인 반면 곱빼기의 칼로리는 1,000kcal 정도 합니다. 혹시라도 약간 모자르다는 이유로 두 그릇 또는 쟁반짜장을 시켜 먹는다면 1,600kcal가 넘는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차라리 곱빼기 하나로 끝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2.  곱빼기라고 더 오래 걸리지 않는다.

배달을 시켜먹더라도, 짜장면 곱빼기라고 조리 시간이 늘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보통 짜장면은 주문이 들어오면 미리 삶아 둔 면을 짜장과 함께 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두 그릇을 만드는 시간보다 빨리 맛 볼 수 있습니다.

 3.  곱빼기는 결코 양이 두 배가 아니다.

보통 '곱빼기'라는 단어 때문에 짜장면 양이 두 배라고 대부분 생각하는데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곱빼기가 짜장면 1인분에 비해 약 1.5배 많은 양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음식점마다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이런 이유로 짜장면 곱빼기 가격이 1인분 가격에서 500원~1,000원 가량만 높은 것이죠.


 4.  곱빼기 가격이 1.5배가 아닌 이유

곱빼기 양이 1.5배가 되었다고 가격이 1.5배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한데요. 일단 짜장면 곱빼기를 시켰다고 젓가락이나 단무지, 양파 등을 두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비교적 저렴한 면 정도만 원가가 1.5배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추가 금액으로 곱빼기를 즐길 수 있죠.


 5.  짜장면 곱빼기 vs 쟁반짜장의 차이

흔히 짜장면 곱빼기와 쟁반짜장은 양이 많고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양이 아닌 조리 방법에 있는데요. 쟁반짜장은 단순히 양이 많고 용기가 변경된 것만이 아니라 스파게티처럼 짜장에 면을 넣어 한 번 볶아서 나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 때문에 일반 짜장면 곱빼기에 비해 면이 잘 불지 않는다고 하죠.